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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힘(고후6: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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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3-06-21 11:31 조회 17,37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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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사도는 성경에서 크리스챤에 대하여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이름 없는자 같으나 유명합니다.  죽은자 같으나 살아있습니다.  슬퍼하는자 같으나 늘 기뻐합니다.
가난한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자로 만듭니다.  아무것도 없는 것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고후6:9-10) 이런 말을 한 바울은 자기 자신의 조건과 신앙경험을 고백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3세기에 나온 "바울의 행적" 이란 책에 바울의 외모를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키는 작고 머리털은 드문드문 났으며 다리는 구부러지고 코는 갈구리 모양을 하고 있었다" 요즘은 까불거리는 아가씨들에게 소개팅 시켜주면 아무도 까무러칠지 모른 그런 정도가 아니었을까 상상됩니다. 성경도 바울에 대하여 "그는 초라하게 생기고 말하는 것도 빈약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고후10;10) 또 바울 자신이 말하기를 "여러분은 내가 조금 어리석다 해도 참아주기 바랍니다"고 솔직히 부탁하고 있습니다(고후11:1) 못 생기고 말 주변도 없고 어리석어 바보처럼 보이고 병들고 돈 없는 천막수리공인 바울이 어떻게 그러한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었을까요?  그 비결은 한마디로 신앙이었습니다.  신앙을 가질 때 하나님은 개조(改造)의 힘을 주십니다.  불행한 여건을 행복으로 개조하고,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고, 빈약한 환경을 행복의 조건으로 개조하는 것이 신앙의 힘입니다.
나는 공무원 생활을 하다가 목사가 되었지만 그것을 곧 기적으로 알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어려서 사람들의 얼굴조차 바로 보지 못하던 부끄럼장이였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모인곳에 가기를 싫어했기에 사람이 매몰차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교만하다는 지적도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말 주변도 없었고 항상 고독을 취미라고 조사란에 적어 넣었던 그런 미추리였습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이 정도라도 쓰시는 것은 오로지 신앙의 힘이었음을 고백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아무것도 못 가진 것 같으나 능력 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렇습니다.  신앙위에 선 사명감은 충분히 자기 자신을 개조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나폴레온의 학교 성적은 42명중 42등이었다고 합니다.  아이작 뉴톤도 꼬리부터 둘째였고, 문학가 엘리오트는 국어시간에 글짓기를 너무 못해서 줄곧 야단을 맞았다고 합니다.  두뇌가 좋지 않거나 몸이 약하거나 환경이 나쁜 것이 행복과 불행의 척도는 될 수 없습니다.  또 성공과 실패의 핑계거리도 될 수 없습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은 능치 못함이 없습니다.  그 하나님을 믿고 의뢰하는 신앙의 힘은 어떤것이든 개조하고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물의 힘이 물레방아를 돌린다면 하나님의 능력을 우주를 운행케 하십니다.
그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힘은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능히 다 바꾸고 개조합니다.
여러분의 운명도, 문제도, 환경도, 건강도 모든 것도 다 바꾸어 놓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믿는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고 자신있게 외쳤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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