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성격(딤후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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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성격(딤후2:23)
노인성 질환에 대한 강의를 잠간 들었습니다. 격무에 시달리다 갑자기 쓰러지는 뇌졸중은 한국인의 경우, 총 사망자의 25%를 차지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선천적으로 타고 날 체질 때문에 마치 유전병처럼 치부하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그것은 체질 때문이 아니라 기질 때문이랍나다. 쉽게 말하면 성격이 다혈질이거나 너무 내성적이어서 밖으로 발산하지 못하고 내면에서 울화가 치밀어 뇌혈관을 파손하기 때문이랍니다. 어쩌튼 그 기질도 선천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는 있겠지요?
그래서 뇌졸중을 피하는 길은 삶의 리듬에 여유를 가져야 한답니다. 곧 정신의 안정은 생명의 안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디 세상사가 여유를 가질 수 있을만큼 편안합니까?
다 밥술이나 먹고사는 사람들 이야기로 들릴지 모릅니다. 그래도 안심입명(安心立命)의 생활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성격은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의 운명적으로 자신의 작은 문제에도 목숨을 겁니다.
얼마나 서두르고 정신을 빼놓는지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명사가 "빨리 빨리" 아닙니까?
태국, 이스라엘에서도 놀림을 받았는데 심지어 한국 사람이 얼마 없는 네팔에서도 그러더라구요 좋게 생각하면 부지런하다는 뜻도 있겠지만 그만큼 매사에 여유가 없는 민족임을 자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서양 사람들은 우리가 보기엔 바보스러울 정도로 매사에 흔연(欣然) 합니다. 프랑스의 드골은 자신의 지위를 흔들게 하던 파리의 5월 혁명중에도 유유히 지팡이를 들고 아침 산책을 잊지 않았답니다. 영국의 처칠은 집권 중 수없이 전란을 치루었디만 결코 낮잠만은 거르지 않았답니다. 지스카르 프랑스 대통령은 자신의 시간을 빼앗기지 않은 사람으로 정평이 났는데 간혹 비서들 조차 모르게 어디론가 떠나 버리기 일쑤였답니다. 그렇다고 그들은 게으르거나 자기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유유하고 태평스러 보이는 사람은 서두는 사람이나 단정치 못한 사람들과는 근본이 다릅니다. 약속을 깨트리거나 어기는 사람이 아니라 다만 급하게 서두르지 않는 것 뿐입니다. 그렇다고 잘난체 하거나 자만심 가득한 사람과는 다릅니다. 또한 도피하거나 패배주의에 빠지는 사람과도 다릅니다. 무슨일에나 도망치려는 무기력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유있는 사람의 특징은 항상 근엄하고 진진하여 말도 붙여 볼 수 없는 그런 사람들처럼 배타적이지도 않기 때문에 정이 가고 포근합니다. 어디 따지고 보면 노인성 질환에만 성격이 문제이겠습니까? 거의 모든 병의 원인과 증상도 성격에 많은 영향이 있음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고통 안해도 될 병이 성격 때문에 무거워지고, 능히 나을 수 있는 병도 성격 때문에 불치되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사업문제도 우리 한국 사람들처럼 금방 엎어졌다 뒤짚어졌다하는 나라도 없을 것입니다. 뒤짚어지는데는 성격이 장점이 되겠는데 성격 때문에 사업이 엎어지는 확률을 줄일 필요는 분명히 있습니다. 학생들 성적문제도 마찬가지예요 금방 낙심하고 절망하여 학업마져 포기하고 가출하는 학생들도 많지 않습니까?
다 성격 때문이여요. 너무 여유가 없어요 처칠도 고등학교때 성적이 나빠 유급했다지 않습니까? 그래도 여유가 있었기에 대영제국의 수상이 되었던 것입니다. 성경 디모데후서 2:23절에 보면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확실히 알지도 못하는 문제를 놓고 우김질하며 다투고 혈기를 낼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얼마든지 여유있게 해결할 수 있지 않습니까? 여유있는 사람은 형식만을 고집하지 않습니다. 딱딱하고 무표정하지 않습니다. 항상 온유하고 느긋합니다.
그래서 얼굴에 건강미가 넘칩니다. 나는 어떤 성격이 문제입니까? 좀 느긋하게 살아봅시다.
노인성 질환에 대한 강의를 잠간 들었습니다. 격무에 시달리다 갑자기 쓰러지는 뇌졸중은 한국인의 경우, 총 사망자의 25%를 차지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선천적으로 타고 날 체질 때문에 마치 유전병처럼 치부하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그것은 체질 때문이 아니라 기질 때문이랍나다. 쉽게 말하면 성격이 다혈질이거나 너무 내성적이어서 밖으로 발산하지 못하고 내면에서 울화가 치밀어 뇌혈관을 파손하기 때문이랍니다. 어쩌튼 그 기질도 선천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는 있겠지요?
그래서 뇌졸중을 피하는 길은 삶의 리듬에 여유를 가져야 한답니다. 곧 정신의 안정은 생명의 안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디 세상사가 여유를 가질 수 있을만큼 편안합니까?
다 밥술이나 먹고사는 사람들 이야기로 들릴지 모릅니다. 그래도 안심입명(安心立命)의 생활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성격은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의 운명적으로 자신의 작은 문제에도 목숨을 겁니다.
얼마나 서두르고 정신을 빼놓는지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명사가 "빨리 빨리" 아닙니까?
태국, 이스라엘에서도 놀림을 받았는데 심지어 한국 사람이 얼마 없는 네팔에서도 그러더라구요 좋게 생각하면 부지런하다는 뜻도 있겠지만 그만큼 매사에 여유가 없는 민족임을 자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서양 사람들은 우리가 보기엔 바보스러울 정도로 매사에 흔연(欣然) 합니다. 프랑스의 드골은 자신의 지위를 흔들게 하던 파리의 5월 혁명중에도 유유히 지팡이를 들고 아침 산책을 잊지 않았답니다. 영국의 처칠은 집권 중 수없이 전란을 치루었디만 결코 낮잠만은 거르지 않았답니다. 지스카르 프랑스 대통령은 자신의 시간을 빼앗기지 않은 사람으로 정평이 났는데 간혹 비서들 조차 모르게 어디론가 떠나 버리기 일쑤였답니다. 그렇다고 그들은 게으르거나 자기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유유하고 태평스러 보이는 사람은 서두는 사람이나 단정치 못한 사람들과는 근본이 다릅니다. 약속을 깨트리거나 어기는 사람이 아니라 다만 급하게 서두르지 않는 것 뿐입니다. 그렇다고 잘난체 하거나 자만심 가득한 사람과는 다릅니다. 또한 도피하거나 패배주의에 빠지는 사람과도 다릅니다. 무슨일에나 도망치려는 무기력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유있는 사람의 특징은 항상 근엄하고 진진하여 말도 붙여 볼 수 없는 그런 사람들처럼 배타적이지도 않기 때문에 정이 가고 포근합니다. 어디 따지고 보면 노인성 질환에만 성격이 문제이겠습니까? 거의 모든 병의 원인과 증상도 성격에 많은 영향이 있음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고통 안해도 될 병이 성격 때문에 무거워지고, 능히 나을 수 있는 병도 성격 때문에 불치되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사업문제도 우리 한국 사람들처럼 금방 엎어졌다 뒤짚어졌다하는 나라도 없을 것입니다. 뒤짚어지는데는 성격이 장점이 되겠는데 성격 때문에 사업이 엎어지는 확률을 줄일 필요는 분명히 있습니다. 학생들 성적문제도 마찬가지예요 금방 낙심하고 절망하여 학업마져 포기하고 가출하는 학생들도 많지 않습니까?
다 성격 때문이여요. 너무 여유가 없어요 처칠도 고등학교때 성적이 나빠 유급했다지 않습니까? 그래도 여유가 있었기에 대영제국의 수상이 되었던 것입니다. 성경 디모데후서 2:23절에 보면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확실히 알지도 못하는 문제를 놓고 우김질하며 다투고 혈기를 낼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얼마든지 여유있게 해결할 수 있지 않습니까? 여유있는 사람은 형식만을 고집하지 않습니다. 딱딱하고 무표정하지 않습니다. 항상 온유하고 느긋합니다.
그래서 얼굴에 건강미가 넘칩니다. 나는 어떤 성격이 문제입니까? 좀 느긋하게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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