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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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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수
댓글 0건 조회 27,089회 작성일 00-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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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부자
지금처럼 불황이 심할 때는 사람들이 모두 정신적인 가난뱅이가 됩니다. 모든 것이 부족하게 느껴지고 어둡게만 보이고 걱정을 하다보면 점점 초라해지고 가난해 집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라" (빌4:11)고 하였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만족을 발견하는 사람이다. 부족을 보지 않고 족한 줄을 아는 사람이 창조자를 믿는 사람이다. 감사는 받은 것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은혜를 깨닫는 것으로 비롯되는 것이다.
성 프랜시스가 무신론자와 토론하며 길을 걷고 있었다.
그때 소경인 거지를 보고 "만일 내가 당신의 눈을 뜨게 해 준다면 당신은 아마도 나를 존경하겠지요" 하자
맹인은 "존경뿐이겠습니까? 나는 선생의 노예가 되겠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때 프란시스는 무신론자에게 말했습니다. "어떻소 이 소경은 눈뜨게 해준 자의 노예가 되겠다는 데 당신은 눈을 주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는 거요?"
그렇습니다.
사실 몸이 건강해서 몸의 각 기관이 제대로 기능만 발휘하고 있어도 그 사람은 부자입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은혜를 감사할 줄 모르고 욕심의 주머니가 채워지기만을 만족하는 것은 곧 인간의 죄악성인 것입니다.
내게 주신 은혜를 감사함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 은혜를 충분히 이웃과 더불어 나누어야 합니다. 땅속에 묻어두고 혼자 가끔 보는 것은 주신 하나님께 대한 모욕이며 감사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성하게 되고, 내가 받은 은혜를 감사할 줄 모르고 그 은혜를 깨닫지 못하거나 감사함으로 사용하지 않는 자는 주신 은혜까지 회수하신다고 경고하셨습니다(마25:29).
  점점 더 부요 해지고 싶습니까? 받은 은혜를 감사하며 이웃과 함께 나눕시다. 곳간에 가득 채워 놓은 자가 부자가 아니라 가진 것을 지금 긴요하게 사용하는 자가 이웃에게는 필요한 부자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국 그 사람에게 더욱 풍족하게 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부자는 지금 얼마나 가졌느냐에 있지 않고 받은 것을 감사하며 이웃과 함께 나누는 자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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