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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시113:5-6) 기쁜성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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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수 작성일 02-12-20 15:36 조회 19,53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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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시113:5-6)
(기쁜 성탄)

이제 3일 있으면 성탄 기념일입니다.  기쁜 성탄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공동 번역에 보면 시113:5-6절을 "하늘과 땅을 굽어보시는 분"이라고 번역했습니다.
높으신 하나님이 허리를 굽히시고 그 다음절에 보면 가난한 자와 궁핍한자와 잉태하지 못하는 여인을 굽어보셨다고 표현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허리를 굽히신 하나님이십나다(빌2:7). 하나님이 허리를 굽혀 종의 형체를 입으신 이유를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시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고후5:18).  곧 바울은 그리스도 탄생의 이유를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과 인간의 화해를 성취하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은 사람들이 그 자신 화해의 직책을 맡게 하려는 것입니다.
실제 있었던 사실입니다.  대만의 한 청년이 자기가 연모하는 처녀에게 2년동안 700여통의 연애편지를 보냈답니다.  그런데 연애편지를 700통이나 받은 처녀는 누구와 결혼한지 아십니까?  바로 편지를 배달하던 우체부와 결혼했답니다.  그것은 종이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접촉하는 것보다는 실제로 날마다 만나는 우체부 쪽이 더 전기가 통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하여 예언자들에게까지 3천여년동안 사랑의 말을 보냈지만 충분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직접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시게 되었으니 바로 그 하나님이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 자신의 직접 방문이고, 그의 말씀은 배신하는 인간에 대하여 허리를 굽히고 친히 속삭이는 사랑의 음성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크리스마스의 중심 맷세지는 화해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화해는 가정과 사회와 인류 전체에 미쳐야 합니다.  그러므로 크리스마스는 부부사이에, 부모와 자녀간에, 친척과 친척사이에, 이웃과 이웃 사이에, 그리고 나라와 나라 사이에 화해를 이루는 계절이 되어야 합니다.  크리스마스는 하나님께서 허리를 굽히고 이 땅에 오신 날입니다. 
자신을 온통 내어주신 날입니다.  그러므로 크리스마스는 주는 계절입니다.  기쁜 성탄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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