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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통의 크기로 평가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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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수
댓글 0건 조회 18,223회 작성일 01-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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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통의 크기로 평가하지 맙시다(마5:8)

 예수님은 제자들을 데리고 산에 올라가시어 보옥같은 말씀을 하셨는데 서두에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이요"(마5:8)라고 하셨
습니다.  곧 하나님과 가장 직접적인 교통은 바로 "보는 것"일진데 그것은 티없
이 깨끗하고 정직한 마음을 가진 자만이 가능하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1941년 프랭크린 루즈벨트 대통령이 세 번째 임기를 위한 취임식을 하루 앞두
고 선거전에서 대결했던 윌키(Wendell willkie)를 초청했습니다.
호의적인 초청을 받고도 아직 패배의 분이 남아 있었던지 그는 점잖지 못한 발
언을 했습니다.  "절반인간(half man)인 호프킨즈를 여전히 자문관에 앉힐 거
요?" 하고 야지 섞인 질문을 했습니다. 오프킨즈(Harry Hopkins)는 루즈벨트의
친구이며 오랜 자문역이었던 것입니다.
그는 암수술로 위의 절반이 없고 건강이 나빴었습니다.  그때 루즈벨트는 "사람
을 밥통의 크기로 평가해서는 안되고 정직의 농도로 평가해야 할 것입니다"라
고 대답했답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의 기준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어떤 목적을 위해서라도 거짓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신용만큼 중요한 명함은 없습니다.  장사를 해도 속임수는 잠깐이며 그 간판을
오래 유지하려면 신용을 간판으로 삼아야 합니다.
부부의 사랑이라는 것도 사실상 신용의 농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아들이 아버지의 말을 못 믿게 되면 그 집안은 끝장입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갈수록 기독교에 귀의합니까?  왜 그 많은 세월 속에서도 기
독교는 건재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성경에 말씀하신 내용들이 역사를 통하여
분명히 증명되고 있으면 모든 예언은 사실대로 성취되었고 또 성취될 것이 확
실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예수를 믿다가 실망하고 넘어지기도
합니다.  그것은 그들이 성경말씀을 (하나님)을 믿은 것이 아니라 교인을 보고
믿었거나 아니면 엉뚱한 다른 계산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것입
니다.  왜 그렇게 단정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약속인 성경 말씀은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 말씀을 믿는 사람은 결코 실족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바로 부활절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기 전만 하더라도 사람이 죽었
다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누가 믿을 수 있었겠습니까?
역사이래 한 사람도 그런 사람이 없었기에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버젓이 자기
들 앞에 예언하셨던 대로 살아서 나타났는데도 도저히 믿을 수 없었지 않습니
까? (막6:11, 요20:15)  도마는 직접 주님의 손에 박혔던 못자국과 창에 찔리셨
던 옆구리에 손가락을 넣어 본 후에야 믿었지 않습니까?(요20:27)
주님의 부활은 사실 어느 누구라도 믿을 수  없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수없이 예언 하셨던 대로 우리를 위하여 대속의 제물이 되어 죽
으셨던 주님은 말씀대로 다시 살아나셨던 것입니다.
이 한 사건만으로도 하나님은 얼마나 신실하시며 성경말씀은 틀림없는 하나님
의 약속이라는 것이 너무도 분명하게 증거되지 않습니까?
기독교는 선전술 때문에  많은 사람이 믿는 종교가 아닙니다.
어떤 인간적인 조직력 때문에 믿는 종교도 아닙니다. 성경전체의 내용이 절대
신빙성이 있기 때문에 믿는 것이요, 바로 그러한 신뢰성이 장구한 역사 속에서
도 흔들리지 않는 기독교의 생명인 것입니다.
부활절을 맞이하며 우리는 약속의 성취를 재확인해야 합니다.
성경말씀의 절대성을 신뢰해야 합니다. 마찬가지 인 것을 믿어야 합니다.
단지 기독교라는 비대한 덩치만 보고 믿지 맙시다.  기독교는 밥통의 크기로 평
가되어서는 안됩니다. 정직의 농도로 평가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신실성이 곧 생명인 종교임을 부활 사건을 통하여 분명히 확
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직한 마음을 가진 분은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되어있습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정직한 마음을 주셔서 만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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