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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헤일(Shrah Hale)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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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수
댓글 0건 조회 17,934회 작성일 01-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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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헤일(Shrah Hale)여사
 우리는 비단 추수 감사절이 아니더라도 항상 많은 사람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가깝게는 부모님으로부터 멀리는 타국에 있는 사람들까지 말입니다.
또 구원의 뿌리를 아는 사람이라면 하나님께는 범사(凡事)에 감사할 것입니다(살전5:18)
그런데 특별히 2001년도 추수감사절을 맞이하면서 특별히 이 사람의 이름만은 다시 한번 기억하고 함께 감사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 교회가 같이 지키는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언제부터입니까?
순례자들에 의해 추수감사절이 지켜진 것은 잘 알려진 대로 1621이며 그들은 신대륙에서 무서운 첫 겨울을 지내고 천신만고 끝에 거둬들인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고 감사한 것입니다.  그후 1789년에는 조오지 워싱턴 미국 대통령이 순례자들이 지킨 첫 감사절을 기념하여 나라 전체가 공식적으로 지킬 것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3대 대통령 토마스제퍼슨은 추수감사절이란 영국 "왕정시대의 관행"이라 하여 중단시켰습니다.  이리하여 그 후에는 몇 개의 주에서만 독자적으로 감사절을 지켰고 날짜도 자기들의 생각대로 각각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그후 1828년, Goday"s Lady"s Book이란 잡지의 편집인이요, 시인이었던 Sarah Hale 부인이 감사절을 국경일로 지킬 것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서한을 내고, 대통령으로부터 다시 명령이 떨어지게 하려고 각방으로 애썼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번 거절당했고 때로는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든가 "쓸데없는 짓"이란 말도 들었고 "이건 당신이 할 일이 아니오"라고 호된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마침내 1863년 링컨 대통령이 그녀의 호소를 진지하게 듣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추수 감사절 날에는 남과 북이 적개심을 버리고 전쟁을 중지합시다"라고  호소했던 것입니다.  이리하여 링컨 대통령이 11월 4째 목요일을 "국가적 감사절 날"로 공식 발표하기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그후 1941년 이 날은 미합중국 국회에서 최종적 비준을 받아 "범 국가적 축제일"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미국의 뿌리를 영국에서 찾기보다 거슬러 올라가 하나님께서 찾았으며 하나님의 도우심과 그의 크신 은택을 온 국민이 감사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지키게 되었던 것입니다.  살로 Hale 여사의 인내 있는 투쟁은 추수감사절마다 다시 한번 기억되어야 할 것입니다. Sarah Hale! 그녀는 축복의 근원을 바로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미국 국민들의 가슴속에 깊이 박혀 있는 청교도 정신은 그저 심어진 것이 아닙니다.
축복의 근원을 바로 알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그 신앙이 곧 청교도 정신인 것입니다.
가슴속에서 넘쳐나는 그 감사의 열정을 혼자서만 감사함으로 식힐 수 없어 그렇게 투쟁했던 Sarah Hale 여사를 다시 한번 기억하면서 여러분 모두의 가슴속에도 하나님께 대한 진정한 감사가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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