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늦은 후회(마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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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후회(마25:11-12)
마태복음 25:1-13절에 나오는 말씀을 우리는 흔히 "열 처녀의 비유"라고 합니다.
우리는 사순절을 보내면서 예수님께서 수난을 앞두고(26:1절부터) 왜 이런 비유를 말씀 하셨는가에 대하여 깊은 명상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10이라는 숫자에도 영적 의미가 있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반은 신랑을 영접했고 반은 실패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하겠습니다. 곧 다섯 처녀는 천국시민으로 합당했고 나머지 다섯은 부적합으로 낙제 당했다는 사실입니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나는 슬기로운 처녀 편에 속하는지 등골이 오싹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 다섯은 낙제했습니까?
1. 착목(着木)이 짧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당장만 생각했습니다. 신랑이 늦은 밤에 올 것까지 예측하고 그에 대한 충분한 대비가 없었던 것입니다. 8절에 보면 그들도 등을 가지고 있었고 기름도 약간 마련되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준비는 했는데 철저한 준비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매사를 당장만 생각하면 안 될 것입니다. 착목이 길어야 합니다.
함부로 속단해서도 안됩니다. 항상 복선을 가지고 만약을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더욱이 신앙생활은 장거리 경주와 같습니다(고전9:24). 오늘 내일만 뛰다 그만 둘 것 아닙니다. 주님 오시는 날까지 계속 뛰어야 합니다. 항상 멀리를 내다보며 슬기있는 처녀들 같이 오늘도 내일도 밤이 와도 계속 기다리는 자만이, 충분한 준비가 된 자만이 신랑을 맞이하게 될 줄 믿습니다.
2. 항상 점검이 필요합니다
어리석은 다섯처녀는 어제 밤에 쓰던 그 등을 그냥 가지고 왔음에 틀림없습니다.
기름이 얼마나 남았는지, 얼마나 어떻게 사용했었는지 전혀 점검해 보지 않고 무작정 들고 나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의 등불은 어느 상태입니까?
얼마나 사용하고 기름이 얼마나 남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남은 기름을 어떻게 사용하실 작정입니까? 좀 어패가 있지만 미국에 유명한 도둑이 있었습니다. 부호들의 가정만 털고 귀신같이 귀금속만 훔쳐냈습니다. 너무나 수법이 노련하여 단서조차 잡을 수 없어 수사진이 애를 먹었는데 고삐가 길면 밟히기가 쉽다고 과부인 부호의 집에 들어갔다가 총상을 입고 검거되고 말았습니다.
알고 보니 엄청난 부호에 속하는 아서 베리(Atheer Berry)라는 어른이었습니다.
그가 20년간 옥살이를 하고 석방되었을 때 기자가 "당신은 주로 무엇을 훔쳤습니까?" 질문하자 그는 주저하지 않고 "아서 베리를 훔쳤습니다" 라고 대답했답니다.
이유인 즉 그는 누구보다도 잘 뛸 수 있었던 운동신경 기능과 예리한 분석력 또 훤칠하고 잘 생긴 외모, 거기에다 부자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장점들을 가지고 유용하게 사용하지 않고 헛된데 사용하고 낭비했으니 결국 자신을 훔친 것이었다는 대답입니다.
그는 자신을 너무 점검해 보지 못하고 살았던 것입니다. 나쁜 쪽으로만 사용했었습니다.
밝은 낮만 생각했지 밤이 오면 어떠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전혀 무방비였습니다.
기름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흔들어 보지도 않고 멋대로 사용하고 무작정 욕망만 채우려고 인생을 다 낭비해 버렸던 것입니다. 여러분! 밤을 대비해 좀 아껴 씁시다.
흔들어 보아 가며 사용합시다. 항상 우리에겐 점검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인생 자동차의 안전 진단은 어느 상태입니까? 보다 긴요하게 사용하셔야 합니다.
기름을 헛된데 다 써 버리지 말고 퇴근 후 부모님들에게 갈 수 있는 기름은 꼭 남겨둡시다.
3. 등불은 언제 필요합니까?
지팡이가 가파른 언덕길을 오를 때 필요하다면 등불은 어두울 때 절실히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어두운 세상을 비취는 등불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셨습니다(마5:14-16) 밤이 깊어갈수록 등불은 더욱 필요하며 제 구실을 제대로 다 하는 것입니다.
미국 코넥티 컽 주의 주청사가 있는 하트포트에서 의회의원들이 모여 대단히 중요한 회의를 하고 있었을 때였답니다. 갑자기 정전이 되어 세상이 온통 먹통같이 되어 버렸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말세가 왔다고 우왕좌왕하고 짐승들까지도 심지어 새들까지도 소란을 피울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의회도 정회하자는 동의가 들어왔고 모두 술렁거리고 있을 때 젊은 의원 하나가 당당하게 일어서서 발언했습니다. "지구의 종말이 왔다고 해도 회의는 계속합시다. 등불을 더 밝게 하면 되지 않습니까?" 하고 속회를 주장하자 장내가 진정되었고 중요한 안건을 처리하여 많은 유익을 가져왔음은 물론 엄청난 정신적 교훈을 얻게 했던 것입니다. 이 사건은 코넥티 컽 주의 자랑이었고 자부심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횃불을 높이 든 그 청년의 동상이 서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열 처녀의비유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계십니까?
혹시 여러분의 등불은 꺼져가고 있지 않습니까? 기름을 보충합시다. 더욱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이 충만해져야 합니다. 항상 자신을 흔들어보며 점검해야 합니다.
나의 인생에 있어서 지금은 낮입니까? 밤입니까? 낮이면 밤을 대비하시고 밤이라고 생각되면 등불을 더 밝게 비췹시다. 어두울 때 필요한 등불이 됩시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신랑을 반드시 맞이합시다.
인생 낙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더더욱 신앙 낙방생이 되면 큰일입니다.
문이 닫힌 후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때늦은 후회는 하지 맙시다.
마태복음 25:1-13절에 나오는 말씀을 우리는 흔히 "열 처녀의 비유"라고 합니다.
우리는 사순절을 보내면서 예수님께서 수난을 앞두고(26:1절부터) 왜 이런 비유를 말씀 하셨는가에 대하여 깊은 명상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10이라는 숫자에도 영적 의미가 있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반은 신랑을 영접했고 반은 실패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하겠습니다. 곧 다섯 처녀는 천국시민으로 합당했고 나머지 다섯은 부적합으로 낙제 당했다는 사실입니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나는 슬기로운 처녀 편에 속하는지 등골이 오싹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 다섯은 낙제했습니까?
1. 착목(着木)이 짧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당장만 생각했습니다. 신랑이 늦은 밤에 올 것까지 예측하고 그에 대한 충분한 대비가 없었던 것입니다. 8절에 보면 그들도 등을 가지고 있었고 기름도 약간 마련되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준비는 했는데 철저한 준비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매사를 당장만 생각하면 안 될 것입니다. 착목이 길어야 합니다.
함부로 속단해서도 안됩니다. 항상 복선을 가지고 만약을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더욱이 신앙생활은 장거리 경주와 같습니다(고전9:24). 오늘 내일만 뛰다 그만 둘 것 아닙니다. 주님 오시는 날까지 계속 뛰어야 합니다. 항상 멀리를 내다보며 슬기있는 처녀들 같이 오늘도 내일도 밤이 와도 계속 기다리는 자만이, 충분한 준비가 된 자만이 신랑을 맞이하게 될 줄 믿습니다.
2. 항상 점검이 필요합니다
어리석은 다섯처녀는 어제 밤에 쓰던 그 등을 그냥 가지고 왔음에 틀림없습니다.
기름이 얼마나 남았는지, 얼마나 어떻게 사용했었는지 전혀 점검해 보지 않고 무작정 들고 나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의 등불은 어느 상태입니까?
얼마나 사용하고 기름이 얼마나 남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남은 기름을 어떻게 사용하실 작정입니까? 좀 어패가 있지만 미국에 유명한 도둑이 있었습니다. 부호들의 가정만 털고 귀신같이 귀금속만 훔쳐냈습니다. 너무나 수법이 노련하여 단서조차 잡을 수 없어 수사진이 애를 먹었는데 고삐가 길면 밟히기가 쉽다고 과부인 부호의 집에 들어갔다가 총상을 입고 검거되고 말았습니다.
알고 보니 엄청난 부호에 속하는 아서 베리(Atheer Berry)라는 어른이었습니다.
그가 20년간 옥살이를 하고 석방되었을 때 기자가 "당신은 주로 무엇을 훔쳤습니까?" 질문하자 그는 주저하지 않고 "아서 베리를 훔쳤습니다" 라고 대답했답니다.
이유인 즉 그는 누구보다도 잘 뛸 수 있었던 운동신경 기능과 예리한 분석력 또 훤칠하고 잘 생긴 외모, 거기에다 부자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장점들을 가지고 유용하게 사용하지 않고 헛된데 사용하고 낭비했으니 결국 자신을 훔친 것이었다는 대답입니다.
그는 자신을 너무 점검해 보지 못하고 살았던 것입니다. 나쁜 쪽으로만 사용했었습니다.
밝은 낮만 생각했지 밤이 오면 어떠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전혀 무방비였습니다.
기름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흔들어 보지도 않고 멋대로 사용하고 무작정 욕망만 채우려고 인생을 다 낭비해 버렸던 것입니다. 여러분! 밤을 대비해 좀 아껴 씁시다.
흔들어 보아 가며 사용합시다. 항상 우리에겐 점검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인생 자동차의 안전 진단은 어느 상태입니까? 보다 긴요하게 사용하셔야 합니다.
기름을 헛된데 다 써 버리지 말고 퇴근 후 부모님들에게 갈 수 있는 기름은 꼭 남겨둡시다.
3. 등불은 언제 필요합니까?
지팡이가 가파른 언덕길을 오를 때 필요하다면 등불은 어두울 때 절실히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어두운 세상을 비취는 등불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셨습니다(마5:14-16) 밤이 깊어갈수록 등불은 더욱 필요하며 제 구실을 제대로 다 하는 것입니다.
미국 코넥티 컽 주의 주청사가 있는 하트포트에서 의회의원들이 모여 대단히 중요한 회의를 하고 있었을 때였답니다. 갑자기 정전이 되어 세상이 온통 먹통같이 되어 버렸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말세가 왔다고 우왕좌왕하고 짐승들까지도 심지어 새들까지도 소란을 피울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의회도 정회하자는 동의가 들어왔고 모두 술렁거리고 있을 때 젊은 의원 하나가 당당하게 일어서서 발언했습니다. "지구의 종말이 왔다고 해도 회의는 계속합시다. 등불을 더 밝게 하면 되지 않습니까?" 하고 속회를 주장하자 장내가 진정되었고 중요한 안건을 처리하여 많은 유익을 가져왔음은 물론 엄청난 정신적 교훈을 얻게 했던 것입니다. 이 사건은 코넥티 컽 주의 자랑이었고 자부심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횃불을 높이 든 그 청년의 동상이 서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열 처녀의비유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계십니까?
혹시 여러분의 등불은 꺼져가고 있지 않습니까? 기름을 보충합시다. 더욱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이 충만해져야 합니다. 항상 자신을 흔들어보며 점검해야 합니다.
나의 인생에 있어서 지금은 낮입니까? 밤입니까? 낮이면 밤을 대비하시고 밤이라고 생각되면 등불을 더 밝게 비췹시다. 어두울 때 필요한 등불이 됩시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신랑을 반드시 맞이합시다.
인생 낙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더더욱 신앙 낙방생이 되면 큰일입니다.
문이 닫힌 후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때늦은 후회는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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