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인내(야고보서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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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인내(야고보서1:4)
야고보서 1:3절에 믿음의 시련이 인내(忍耐)를 만들어 낸다고 했습니다.
사실 시련(試鍊)이 없다면 참는다는 말이 있을 수 없고 시련의 강도 여하에 따라 인내의 평가 척도도 달라지는 것입니다. 또 인내는 시련을 끝까지 이기고 참아낼 때만 인내의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인내를 온전히 이룬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좀 하찮다는 일은 방심하다 넘어지기 쉽고 좀 힘겹고 고된 시련은 너무 힘들어서 중도에 그만 두기 십상입니다. 그러므로 참는데는 확실한 목적과 소망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참을성에 관한 이야기인데 지구촌에서 참을성 많기로는 중국인을 꼽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택통의 장정(長征)은 그 좋은 예입니다.
장개석 국민군을 피하여 서쪽으로 도망치는데 15만명이 뒤따랐다고 합니다.
그것도 여자와 노인까지 포함된 장장1만킬로를 행군했는데 서울, 부산의 25배나 되는 거리였습니다. 무려 368일 걸렸답니다. 그것도 버젓한 도로로 간 것이 아니라 잇단 국민군의 습격을 받으며 숲을 뚫고 산을 넘어 12개의 성을 거쳐가는 도보행진이었습니다.
연안에 도착했을 때 15명중 거의 다 죽고 2만명만 남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역사상 이보다 더 행진은 구약성서에 나오는 모세의 출애굽이 있습니다.
갓난아기까지 데리고 떠난 이스라엘 노예 40만의 행진은 황량한 시내 광야를 40년에 걸쳐 돌파했습니다. 유태인의 참을성도 이것을 보면 보통이 아닙니다.
그들 역시 지방 거민들의 습격, 질병, 식량난과 식수난 등 온갖 역경과 싸운 40년의 행군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공통점은 중국인들은 새 날에 대한 희망을 가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출애굽도 약속의 땅 가나안에 대한 희망 때문에 그 엄청난 에너지가 분출되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희망은 인내의 힘이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확실한 목표의식과 확실하게 믿어지는 희망이 없이는 끝까지 참을 수 없습니다.
또 시련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을 곧장 운동경기에 비유하지만 산꼭대기를 정복하는 등산이나 풀 코스를 달리는 단회적 마라톤이 결코 아닙니다. 죽음과 맞바꾸는 평생 행군이 곧 신앙생활인 것입니다.
신앙생활이 힘드십니까? 정말 괴로운 일이 많으십니까? 우리의 행군은 너무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래도 계속가야 합니다. 베드로는 시련이 크면 클수록 예수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된다고 했습니다(벧전1:7).
인내는 시련을 끝까지 이기고 참아낼 때만 인내의 의미가 있습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어야 합니다. 그래야 참은 진짜 보람이 나타납니다. 시련이란 물론 슬픔의 씨가 되지만 그것은 우리를 순수하게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용광로라고 했습니다(벧전1:7). 값진 황금이 되기 위하여는 불속에서 연단되어 잡된 물질이 제거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용광로에서 순금이 나오듯이, 시련 속에서 하나님의 모습으로 재창조된 인간의 순수함이 탄생되는 것입니다. 무슨 일에나 선한 일이면 끝까지 참읍시다. 더욱이 영원히 죽느냐? 사느냐? 하는 믿음 문제가 관하여는 무슨 충고가 필요하겠습니까? 인내를 온전히 이루시기 바랍니다.
야고보서 1:3절에 믿음의 시련이 인내(忍耐)를 만들어 낸다고 했습니다.
사실 시련(試鍊)이 없다면 참는다는 말이 있을 수 없고 시련의 강도 여하에 따라 인내의 평가 척도도 달라지는 것입니다. 또 인내는 시련을 끝까지 이기고 참아낼 때만 인내의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인내를 온전히 이룬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좀 하찮다는 일은 방심하다 넘어지기 쉽고 좀 힘겹고 고된 시련은 너무 힘들어서 중도에 그만 두기 십상입니다. 그러므로 참는데는 확실한 목적과 소망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참을성에 관한 이야기인데 지구촌에서 참을성 많기로는 중국인을 꼽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택통의 장정(長征)은 그 좋은 예입니다.
장개석 국민군을 피하여 서쪽으로 도망치는데 15만명이 뒤따랐다고 합니다.
그것도 여자와 노인까지 포함된 장장1만킬로를 행군했는데 서울, 부산의 25배나 되는 거리였습니다. 무려 368일 걸렸답니다. 그것도 버젓한 도로로 간 것이 아니라 잇단 국민군의 습격을 받으며 숲을 뚫고 산을 넘어 12개의 성을 거쳐가는 도보행진이었습니다.
연안에 도착했을 때 15명중 거의 다 죽고 2만명만 남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역사상 이보다 더 행진은 구약성서에 나오는 모세의 출애굽이 있습니다.
갓난아기까지 데리고 떠난 이스라엘 노예 40만의 행진은 황량한 시내 광야를 40년에 걸쳐 돌파했습니다. 유태인의 참을성도 이것을 보면 보통이 아닙니다.
그들 역시 지방 거민들의 습격, 질병, 식량난과 식수난 등 온갖 역경과 싸운 40년의 행군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공통점은 중국인들은 새 날에 대한 희망을 가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출애굽도 약속의 땅 가나안에 대한 희망 때문에 그 엄청난 에너지가 분출되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희망은 인내의 힘이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확실한 목표의식과 확실하게 믿어지는 희망이 없이는 끝까지 참을 수 없습니다.
또 시련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을 곧장 운동경기에 비유하지만 산꼭대기를 정복하는 등산이나 풀 코스를 달리는 단회적 마라톤이 결코 아닙니다. 죽음과 맞바꾸는 평생 행군이 곧 신앙생활인 것입니다.
신앙생활이 힘드십니까? 정말 괴로운 일이 많으십니까? 우리의 행군은 너무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래도 계속가야 합니다. 베드로는 시련이 크면 클수록 예수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된다고 했습니다(벧전1:7).
인내는 시련을 끝까지 이기고 참아낼 때만 인내의 의미가 있습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어야 합니다. 그래야 참은 진짜 보람이 나타납니다. 시련이란 물론 슬픔의 씨가 되지만 그것은 우리를 순수하게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용광로라고 했습니다(벧전1:7). 값진 황금이 되기 위하여는 불속에서 연단되어 잡된 물질이 제거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용광로에서 순금이 나오듯이, 시련 속에서 하나님의 모습으로 재창조된 인간의 순수함이 탄생되는 것입니다. 무슨 일에나 선한 일이면 끝까지 참읍시다. 더욱이 영원히 죽느냐? 사느냐? 하는 믿음 문제가 관하여는 무슨 충고가 필요하겠습니까? 인내를 온전히 이루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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