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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보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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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수 작성일 00-01-09 00:00 조회 23,99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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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보고 가자(마2:2)
마태복음 2:1절이하에 보면 멀리 동방(페르시아)에서 구세주 메시야가 탄생할 것을 알고 그 별빛의 인도함을 따라 유대땅 베들레헴까지 찾아와 강보에 싸여 뉘어 있는 아기 예수께서 경배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들은 오직 별빛만 따라 왔습니다. 산 넘고 강의 위험을 무릅쓰고 직선거리로 달려왔습니다. 별이 구름에 가려 희미할 때는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도 진리를 찾아 순례의 길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리 인생도 계속가야 합니다.
멈출 수 없습니다. 그러나 무엇을 기준 삼고 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별은 무엇입니까? 돈입니까? 명예입니까? 진리입니까?
북극에 떠 있는 별이 하나 있습니다. 그 별을 가리켜 북극성(풑라리스)라고 합니다. 북극성은 밝기도 유난합니다. 그래서 북극성은 나침반이 없던 시대에는 바다를 항해하는 사람들에게 대단히 중요한 별이었습니다. 북극성은 언제나 떠 있는 세계 어디에서나 볼 수 있기 때문에 항해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일한 길잡이었습니다. 다만 그들은 자기들의 위치만 정확히 판단해 두면 되는 것뿐입니다. 인생은 바다 위를 항해하는 것과 같습니다. 캄캄한 밤도 잊고, 밝은 낮도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북극성이 없으면 어디로 가야 할지 여기가 어디인지 방향을 잃고 맙니다. 인생의 북극성은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잃어버린 사람은 인생 항로에서 방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행한 일은 북극성은 있다가 없어지거나 이리 저리 움직이지 않는 행성입니다. 항상 북극의 하늘을 바라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어딘가에 숨어 버리시는 분이 아니시며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가 찾으려고만 하면 북극성을 찾는 것처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만 영적으로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인도하고 계십니다.  동방의 박사들이 별을 보고 찾아와 아기 예수에게 경배했던 것처럼 우리도 진리의 빛을 따라 우리의 순례의 길을 끝까지 잘 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우리 인생의 북극성입니다. 삶의 기준입니다. 영원한 별빛입니다. 성탄의 절기를 맞아 우리도 동방박사들처럼 별만 보고 갑시다.
곧장 갑시다. 베들레헴까지 갑시다. 구세주 앞으로 나갑시다. 그를 영접하고 그에게 경배합시다. 오직 여러분의 영원한 인생항로의 기준은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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