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김연아, 당당한 1위…여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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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김연아, 당당한 1위…여유 있었다"
김연아 15일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 1위
노컷뉴스 | 입력 2013.03.15 08:45
[CBS체육부 임종률 기자]
2년 만의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르며 '피겨 여왕'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 김연아(23). 특히 설욕전을 내심 기대했던 라이벌 일본의 아사다 마오(23)를 압도적으로 누르며 여제의 기량을 과시했다.
일본 언론도 일제히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결과를 상세하게 전했다. 특히 김연아가 1위에 오른 소식을 인터뷰와 함께 비중있게 다뤘다.
스포츠닛폰은 15일자 인터넷판에서 '김연아, 당당한 SP(쇼트프로그램) 톱'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리고 "2년 만에 메이저대회에 출전한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가 69.97점으로 선두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김연아가 당당히 쇼트프로그램 톱에 올라 '최고의 경기를 했고 만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여유있게 멘트를 했다"고 묘사했다. 이어 "다소 불안했지만 공식 훈련이라고 생각하고 마음 편하게 경기한 것이 좋았다"는 인터뷰 내용과 함께 "김연아가 아사다 등 라이벌을 의식하지 않고 정신적으로 릴렉스하게 임한 게 좋은 결과로 연결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산케이스포츠도 '아사다 6위, 무라카미 3위, 김연아 1위'라는 제목의 기사를 인터넷판 톱으로 다뤘다. 이 신문은 "김연아가 69.97점으로 66.86점의 무라카미 카나코와 62.10점의 아사다를 제쳤다"면서 세 선수의 인터뷰를 따로 실었다.
닛칸스포츠도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에서 고득점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김연아가 17일 프리스케이팅에서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노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airjr@cbs.co.kr
2년 만의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르며 '피겨 여왕'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 김연아(23). 특히 설욕전을 내심 기대했던 라이벌 일본의 아사다 마오(23)를 압도적으로 누르며 여제의 기량을 과시했다.
일본 언론도 일제히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결과를 상세하게 전했다. 특히 김연아가 1위에 오른 소식을 인터뷰와 함께 비중있게 다뤘다.
이 신문은 "김연아가 당당히 쇼트프로그램 톱에 올라 '최고의 경기를 했고 만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여유있게 멘트를 했다"고 묘사했다. 이어 "다소 불안했지만 공식 훈련이라고 생각하고 마음 편하게 경기한 것이 좋았다"는 인터뷰 내용과 함께 "김연아가 아사다 등 라이벌을 의식하지 않고 정신적으로 릴렉스하게 임한 게 좋은 결과로 연결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산케이스포츠도 '아사다 6위, 무라카미 3위, 김연아 1위'라는 제목의 기사를 인터넷판 톱으로 다뤘다. 이 신문은 "김연아가 69.97점으로 66.86점의 무라카미 카나코와 62.10점의 아사다를 제쳤다"면서 세 선수의 인터뷰를 따로 실었다.
닛칸스포츠도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에서 고득점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김연아가 17일 프리스케이팅에서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노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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