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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의 종말(삼하20:14-2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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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3,688회 작성일 10-12-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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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량자 세바는 이스라엘을 충동 선동하여 다윗을 추종하지 않고 자기들끼리 세력을 규합하여 다윗왕에게 대적하려고 했습니다. 이에 다윗은 장차 압살롬보다 더 위험인물임을 알고 장군 아비새와 요압을 보내어 진압하도록 명했습니다.


1. 세바의 반란의 결과

(1) 세바는 가능한 한 모반자들을 많이 모으기 위하여 두루 행하였습니다.

세바는 다윗왕의 군대가 포위해 보자 납달리 지파 전부와 북방이 강한 성 벧마아가아벨로 은신했습니다.

그곳에서 계속 추종자들을 모았는데 거의가 베냐민 지파에 속한 불량배들이었습니다.(14절) 항상 악인은 악인끼리 모이고 추한 일만 찾아다니는 것이었습니다.

(2) 요압이 군대를 이끌고 그 성을 포위하고 성벽을 헐고자 했습니다.(15절) 요압의 군대는 해자 언덕(성밖으로 물을 파서 채워 놓은 도랑)에 토성을 쌓고 공격했습니다.


2. 아벨성의 지혜로운 여인

(1) 아벨성에 한 지혜로운 여인이 있었는데 요압에게 접근하여 아벨성은 지혜자가 많고 역사(歷史)가 깊은 성읍이며(18절) 그 성민(聖民)은 다윗 왕정에 충성하고 있고 이스라엘에게 있어 어머니 같은 성읍인데 어찌하여 당신이 여호와의 기업을 삼키고저 하느냐고 설득했습니다.(19절)

(2) 이에 요압은 전쟁 법에 따라서 공격하려는 것이지 성을 멸하려는 목적이 아님을 설명했습니다. 불량배 세바가 다윗 왕에게 대적하기 때문이니 당신들이 세바만 내어주면 철수 하겠다 하자 그 여인이 세바의 머리를 성벽에서 당신에게 내어주면 철수하겠다고 하자 그 여인이 세바의 머리를 성벽에서 당신에게 내어던지리니 평화롭게 해결하자고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3) 이 지혜로운 여인의 약속대로 백성들이 세바의 머리를 베어 요압에게 던진지라 이 전쟁은 평화롭게 진정되어 요압군은 철수하여 다윗왕에게 나아갔습니다.


결론: 요압의 말대로 아벨성 전쟁은 그 성을 삼키거나 멸하려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고 그들 속에 숨어있는 반역자를 처단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반역자 세바가 처단되므로 곧 화해가 이루어졌습니다. 평화를 이루는 단 한 가지 조건은 반역자를 내어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죄 의식과 재난으로 포위당했을 때 하나님이 인간에 대한 조건도 단 한가지입니다. 죄는 반역입니다. 그 죄만 처단하면 평안합니다. 그 지혜로운 여인처럼 “그 죄를 당신(하나님)에게 던지리라”고 제안하지 않으면 평화를 맛볼 수 없습니다. 세바를 처단 해버리자 성 전체가 편안해 졌습니다. 요압도 평화의 전리품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죄는 자신과 모든 사람을 괴롭히고 평화를 파괴하는 원흉인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 지혜로운 여인은 사단의 머리를 밟은 (창3:15절) 예수님 같은 중재를 한 사람이었습니다.


3. 다윗의 행정부(삼하 20:23-26)

 이곳은 다윗왕의 복귀 후 왕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 요압은 좌천되었다가 다시 온 이스라엘의 군대 장관이 되었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냐야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의 장관이 되었습니다.

(2) 아도니람은 감역관(監役官: 속국으로부터 공물을 모으는 일, 공공사업을 위해 전쟁 노예를 부리는 강제 부역과 세금을 징수하는 일을 맡음)이 되었고 다윗은 그 외 행정부의 요직을 임명했습니다.

(3) 그러나 옛날이나 지금이나 생계문제는 예민한 것이니 아도니람은 이 일로 결국 생명을 잃고 말았습니다.(왕상12: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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