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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단의 영웅적 행위(삼상14:1-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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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5,878회 작성일 10-02-07 12:58

본문

 

 


본문은 아버지 사울과 다른 요나단의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영웅적 행위와 깊은 신앙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6절) 일반적으로 전략에서 비밀은 성공의 필수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이런 목적보다도 다른데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요나단이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동기에서(6절, 8-10절) 아버지의 전략과는 아무 상관없이 작전을 수행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사울이 전쟁 처음부터 불 신앙적이었고(13:9, 13절) 그 후로도 사울은 자신이 하나님의 대리적 통치권을 수여 받은 것으로 인식하지 못한 사실에서도(18절, 24절) 요나단의 신앙과 달랐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에 요나단이 군사천명으로 블레셋을 쳤던 것은 전쟁 경험이 미흡함은 있었지만 (13:3절) 블레셋의 압제로부터 백성을 해방시키려는 열정은 대단했다고 봅니다. 결국 13장에서는 사울의 불신앙 때문에 실패했지만 요나단은 사울과 달리 선하고 용감한 사람이었던 점이 본장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1. 아바에게 고하지 아니함.

1절에 보면 요나단은 아버지인 사울에게도 고하지 아니하고 충복 한 명을 거느리고 블레셋 진영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때 요나단은 이 할례 없는 자들을 물리치기 위하여 싸울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6절)고 확신했었습니다. (대하14:11, 미2:7절) 이것은 하나님의 절대 능력을 믿는 신앙이었습니다. 요나단이  아버지에게도 알리지 않은 것은 불신앙적인 아버지의 만류가 있을 것을 염려했을 것이며 또 자신의 계획에 차질이 생겨 실패할 위험성이 있을까 우려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을 생각할 때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고전1:27, 28절) 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나단은 그들을 위하여 일하실 하나님의 은혜스러운 사역에 겸손하게 의지했던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6절)


2. 믿음은 무모한 모험이 아니다(9-10절).

우리 신자들은 믿음과 무모한 모험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숨겨진 원리에 대한 통찰력과 사건의 추이에 대한 식별력을 주며 적당한 방법에 적용하도록 가르치고 두려움 없이 침착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요나단에게 그와 믿음 안에서 의기가 투합했던 충복이 있었다는 것은 대단히 귀합니다. 요나단은 자기들이 블레셋 진영으로 침투하여 발각될 때 블레셋 사람들이 “올라오라”고 하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자기들의 손에 붙이셨다는 표징으로 믿겠다고 했습니다. 이 얼마나 용맹스런 생각입니까? 발각되면 도망가야 마땅한데 오히려 반대로 생각한 것은 하나님을 그만큼 믿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때 두 사람은 블레셋 진으로 돌진하여 반 나절동안 싸워 20명 정도를 도륙했습니다. 이때 블레셋 백성들이 떨었고 땅도 진동했다고 했습니다.(15절)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구원을 주시려고 베푸신 신적 간섭이었습니다.(7:10, 수10:11-14, 시77:18절 참조)


3. 블레셋의 자멸(16절-23절)

베냐민 기브아에 머물고 있던 사울의 파숫군이 본즉 허다한 블레셋 사람이 무너져 흩어지는지라 이유를 알고 보니 요나단과 그의 병기 든 자가 블레셋 진영에 나가 싸우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17절) 그때 사울은 제사장에게 법궤를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일찍이 제사장이 에봇에 달린 우림(빛과 조명)과 둠밈(완전, 온전, 진리)으로 전쟁의 승패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고 저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블레셋 사람의 진영에 소동이 점점 더한 것을 보고 제사장에게 이르되 “네 손에 거두라”(19절)고 중단시켰습니다. 그것은 응답이 오기 전에 파기 해 버린 것입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쉬지 않고 기도하는 대신” 성급하게 중단 해 버린 것과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려움이 있을 때는 기도하다 환난이 지나가면 곧 하나님을 잊어버립니다. 사울도 성급하게 중단했던 것입니다. “여호와의 구원이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한다”고 믿었던 요나단의 하나님은 블레셋을 자멸하게 하였습니다.(20절) 하나님은 사람의 감정을 이용하십니다. 그때야 블레셋 사람 속에 섞여있는 히브리 사람들과 산지에 숨어 있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나와서 블레셋을 추격했습니다.(22절) 그날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므로 전쟁에 벧아웬을(헛된 집이란 뜻으로 베냐민 북쪽 경계 지역성)을 지나니라”(23절) 곧 경계 지역 밖으로 추방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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