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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33회 작성일 12-09-09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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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증인 2012년 7월 29일 김정범 목사

저번 주에 요한복음의 기록배경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요한복음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에게 참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이었습니다. 

요한복음에는 "믿게" 알게" 라는 말이 8번 나옵니다.

오늘 본문 1:7 절의 세례 요한의 목적은 바로 증언입니다.

  요한복음 1:7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그렇습니다. 세례 요한과 사도 요한은 바로 빛,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는데 그 궁극적인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하려는데 있었습니다.

본문의 세례 요한은 구약과 신약 성경을 통해 가장 상징적인 증언자의 위치에 서 있습니다.

마태복음 11:11 과 누가복음을 통해 예수님은 세례 요한이 여자가 낳은 자 중에서 가장 크다고 했습니다. 

그 말은 선지자 중에서 가장 예수님을 근접하게 증언하고 예수님을 가까이 본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7:2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하시니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라고 덧붙이셨습니다.

가장 위대한 선지자, 심지어 예수님도 인정하신 큰 선지자가 세례 요한일진대 그렇다면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곳이길래 그 곳의 가장 작은 자라도 세례 요한보다 더 크다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예수 그리스로와 연합한 우리들의 나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세례 요한보다 더 큰 자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신 겁니다.

우리는 특별히 복음을 전하기 위해 광야는 커녕 거리에도 나가지 않았습니다.

세례 요한처럼 극심한 금욕주의적 삶을 살지도 않으며, 

세례 요한처럼 진리를 전하다 순교를 당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래도 예수님은 우리가 세례 요한보다 더 크다고 하십니다.

바로 예수님은 증언자로서의 우리를 보셨기 때문입니다.

분명 사도 요한은 최고의 선지자요 최고의 증언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증언자들이 바로 우리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본문은 예수님을 빛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어둠이 이 빛을 거부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와 연합하시고 믿게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빛으로 삼으셨습니다.


마태복음 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에베소서 5: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세상에는 훌륭한 증언자들이 있습니다.

말도 잘하고 설명도 잘합니다. 정말 그럴싸하게 풀어놓습니다.

그러나 최고이 증언자는 바로 그 자신입니다.



더운날 차가운 수박 한 입의 달콤함과 시원함은 이루말할 수 없이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그렇다면 누군가 태어나서 한 번도 수박을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그 사람에게 수박의 맛을 어떻게 증언 해야 최고의 증언자가 될 수 있을까요?

백마디 말이 필요없고 천장의 사진도 필요없습니다.

딱 한 입만 베어 물어 보면 그 어떤 증언도 필요없습니다.

수박에 대한 증언이라면 수박 그 자체를 능가하는 증언자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빛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증언자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혀는 짧고 설명은 부족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를 아예 빛으로 만드셨습니다.

옛 사람은 죽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으로 우리는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제 우리는 빛의 증언자를 넘어 빛이 되었습니다.

빛에 대한 증언이라면 이제 세례 요한보다 더 큰 증언자가 되었습니다.

이 빛은 우리 스스로가 내는 빛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빛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빛안에 거하기 때문입니다(요1:4 6:56 14:10 15:6 17:21). 

어둠이었던 우리가 철저히 죽었기 때문에 빛으로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빛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빛으로서의 언어와 행실을 베풀어야합니다.

우리는 최고의 증언자, 곧 그 빛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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