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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왕하19:1-19절) B. C 701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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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4,458회 작성일 12-03-1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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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왕하19:1-19절) B. C 701년경


앗수르 산헤립 왕이 파송한 군대 장관 랍사게가 유창한 유다 방언으로 백성들을 위협하며 설득과 유혹을 하였었습니다. 그때 이 소식을 들은 히스기야는 옷을 찢고 굵은 베옷을 입고 (슬픔과 자기 겸비의 표정 창37:14, 삼3:31, 왕하16:30) 성전으로 기도하러 갔습니다.


(1) 이사야 선지자에게 기도를 부탁한 히스기야(1-7절)

히스기야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중신들과 장로들에게 굵은 베옷을 입혀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 선지자에게 보내어 기도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2절) 여기서 대조된 사건은 북 왕국이 똑같은 위기를 당했을 때 호세아 왕(북왕국 최후의 왕)은 오히려 선지자들을 배척했었습니다.(왕하17:13-14절) 히스기야는 앗수르의 군사력 앞에 유다는 대항 능력이 전혀 없음을 호소했습니다.(3절) 또 살아계신 하나님을 훼방(毁謗)하는 그들의 오만을 보고 견딜 수 없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4절) 그때 이사야 선지자는 여호와의 응답을 전해 주었는데 하나님께서“하나님을 능욕하는 말로 인하여 두려워 말라”고 하셨다고 했으며 하나님께서 산헤립에게 두려워하는 영을 두어 다른 나라들의 반란 소식을 듣고 앗수르 군이 곧 철수할 것과 산헤립 왕이 피살 될 것이라고 예언하여 백성들의 신앙을 북돋아 주었습니다. 이사야의 예언대로 그는 니느웨에서 칼로 쳐 죽임 당했습니다. (왕하19:37절)

(2) 앗수르 왕 산헤립의 편지(8-19절)

1)산헤립은 구스 왕 디르하가의 반란 때문에 유다에 진군해 갈 수 없자 그는 히스기야에게 “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앗수르 왕의 손에 붙이지 않겠다는 말에 속지 말라”(10절)고 했습니다. 이 얼마나 하나님을 능멸하는 가증스런 내용입니까? 편지의 내용은 상당히 구체적인 사례까지 제시했으니 앗수르의 왕들이 유다의 부속 성읍들을 침공했을 때 “그 나라의 신들이 건져주었느냐?”고 비아냥거리며 협박했습니다. 산헤립은 구스와의 싸움을 이기기 위하여 후방의 유다를 정복할 필요가 있었을 것입니다.

2) 히스기야의 기도(14-19절)

히스기야는 그 편지를 받고 즉시 하나님의 전으로 올라갔습니다. 히스기야는 천지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은 오직 여호와 한분뿐임을 고백한 후에 (15절), 여호와의 영광을 위하여 유다를 구해 줄 것을 간구하였습니다. 히스기야는 세상 사람들이 섬기는 우상들은 사람이 손으로 만든 죽은 헛것 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18절) 산헤립이 정복한 그 지방민들이 믿던 신들은 그런 우상들이었지만 하나님은 전능하신 살아계신 절대자이심을 고백했습니다. 그 당시 우상들에 관한 이러한 올바른 판단을 하고 있었으며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신뢰하는 신앙심이 히스기야 왕에게 있었음은 참으로 놀라운 신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날 지상에 많은 교회들이 있고, 수많은 신자들이 있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진정 올바른 하나님 관을 갖고 있는지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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