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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의 아달랴와 요람 왕(왕하11:1-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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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5,016회 작성일 12-02-1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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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달랴의 집권(1-3절)

아하시야가 예후에게 살해되자(왕하9:27절) 아하시야의 모친 아달랴(여호람의 아내, 아합과 이세벨의 딸)가 남 유다의 정권을 장악하였습니다. 아달랴는 집권 후 다윗 계통 왕가의 씨를 진멸하였기 때문에 다윗왕가가 끊기는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1절) 그때 요람왕의 딸 아하시야의 누이 여호세바(대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6년 동안 침실에 숨겨두었고 그 동안 아달랴가 다스렸습니다. 아달랴는 이세벨처럼 바알숭배자였으며, 남편 여호람과 아들 아하시야를 자기 마음대로 조정하여 유다 왕국에 바알숭배를 확산시킨 인물입니다.


2. 여호야다의 반란(4-12절)

고모 여호세바의 손에서 몰래 키워진 요아스가 7세 되던 해에 여호야다 제사장은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이 반란은 모든 족장과 군대 지휘관들과 레위 사람들의 호의를 얻어 성공하였으며 다윗의 후손인 요아스가 남 유다의 왕이 되었습니다. 사단의 씨는 하나님의 씨를 전멸시키려 하지만 싸움의 승자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다윗왕의 씨가 유다의 보좌를 유지해 가리라는 그의 약속을 성취하셨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정권의 변화” 이상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곧 종교 부흥(회복)운동이기도 했습니다. 요아스에게 율법 책이 주어졌고(12절) 왕의 만세를 불렀습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의 승리에 대한 환호였던 것입니다.


3. 아달랴의 죽음(13-16절)

아달랴가 호위병과 백성의 소리를 듣고 하나님의 전에 나타났을 때는 그녀의 죽음을 의미했습니다. 포악한 통치자요, 열렬한 바알숭배자였던 그녀는 비참하게 다윗 왕가의 병사들의 칼에 베어 죽음을 당했습니다. 그녀가 죽은 곳은 성전 밖이었습니다. 아달랴가 죽은 후 남북왕국의 유대와의 관계는 끊어져 버렸습니다.


4. 종교개혁(17-21절)

아달랴를 죽인 후 요아스왕 이 입궁하기까지는 두 가지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1) 언약의 갱신- 왕과 백성들이 여호와만 섬기겠다는 서약을 했습니다.(17절)

(2) 바알신전을 파괴함- 아달랴가 세워놓은 바알신전을 파괴했습니다. (18절) 아달랴의 통치기간에는 성전 예배는 중단되고 바알 제사가 행하여졌었습니다.

다윗의 자손인 요아스가 보좌에 앉자 온 국민이 즐거워하고 성중이 평온해졌다고 했습니다.(20절) 항상 부흥에는 “희생과 헌신”이라는 긍정적인 변이 있듯이 반면 “심판”이라는 부정적인 면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2-12 13:56:19 수요 기도 예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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