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층집의 주인되자 (벧후 1:1-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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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5층집 인내(patience)
이는 단지 “기다리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기다리는 것은 인내 없이 조바심을 내면서도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인내라는 덕목은 기다리는 동안 부과된 짐을 견디어 낸다는 뜻입니다. 그 짐에 대해 불평하지 않고, 또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고통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으면서 참고 견디어 내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은 이 인내를 매우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하면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 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히10:36절)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함이라”(약1:4절) 또 누가복음 21:19절에서는 주님께서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천하를 얻고도 영혼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렇게 귀한 영을 잃지 않으려면 끝까지 인내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인내를 온전히 이룰 때 우리는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을 믿으시기 원합니다. 참다가 끝까지 참지 못하면 가득찬 물을 끝까지 버티어 내지 못하고 터져 버린 강의 보 같이 오히려 분노의 홍수를 쏟아내고 말 것입니다. 여러분, 어떤 일이 있어도 지금까지 참았으면 끝까지 참으시는 여러분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6. 6층집 형제 우애(Borotherly Kindness)
형제 우애는 무엇보다도 먼저 교회 공동체내에서 보여져야 한다. 그러나 교회 안에 제한되어서는 안 됩니다. 냉랭하고 거칠고 무감각한 세상에서 형제 우애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는 강한 흡입력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7. 7층집 경건(Godiness)
이 덕목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닮은 모습”을 머리에 떠 올리면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닮는 다는 것은 감히 상상도 못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베드로후서 1:4절에는 “신의 성품에 참여하라”고 말했고 요한일서3:1-2절에도 “우리가 하나님과 같을 줄을 아는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거듭나는 순간 우리는 긴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는 신앙생활의 목적지는 그리스도의 모습과 일치하는 지점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그렇게 되기 위해 이 영광스러운 목표를 향해 끝없이 나가게 하는 것입니다.
8. 8층집 사랑(love)
사실상 사랑이라는 덕목 안에 모든 덕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쩌면 모든 덕목들이 더해져서 사랑을 만들어 내는지 모릅니다. 기독교의 대강령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사랑은 “아가페”(Agape)입니다. 이 사랑은 자신을 희생해 가면서 남을 사랑하는 모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은 이러한 사랑을 실천한 대표적인 예인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이상에서 살펴본 신앙의 8층집이 여러분들의 소유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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