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40주야를 산에 머뭄(출24:12-18) > 주일오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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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40주야를 산에 머뭄(출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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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위섬
댓글 0건 조회 7,361회 작성일 08-03-0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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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친히 율법과 계명을 기록한 돌 판을 주시기 위하여 모세를 산으로 올라오게 했습니다. 모세는 여호수아와 함께 올라갔고 장로들에게는 자기가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고 부탁했습니다. 또 아론과 홀에게는 백성을 잘 다스려 보호하도록 하겠습니다.(14절)

1. 응답하는 모세의 태도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산으로 올라오라고 명령하셨을 때 모세는 어떻게 응했습니까?
①지체하지 않고 올라갔습니다. 어떠한 이유도 없었습니다.
②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사려 깊은 사람이었습니다.(14절) 모세는 장로들과 자신이 멀리 떨어져 있을 동안의 행동지침을 일러주었습니다. 지도자로서 사명감이 투철했음을 보여 줍니다.
③엿새 동안 구름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부르실 때까지 기도와 묵상을 하면서 구름 속으로 들어갈 충분한 준비를 하며 기다렸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세는 조금도 불경건하거나 무례하게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면서도 땅의 일을 무시하거나 초월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신앙생활을 빙자하여 가정일이나 사업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더더욱 세상일을 핑계하여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해서도 안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신앙생활이 힘든 것이고, 힘들어도 애써서 감당하기 때문에 땅에서나 하늘에서나 상급이 큰 것입니다.

2. 제7일째에 구름 속으로 부르신 하나님(16절)
하나님은 모세가 산에 오른 지 7일째에 구름 가운데서 모세를 불렀다고 했습니다. 산위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머물렀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의 눈에 맹렬한 불같이 보였다고 했습니다.
이 현상은 10절의 광경과 같은 것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나님께서 임재 하셨을 때 발아래는 청옥을 편듯하고 하늘같이 청명하더라고 했는데 이스라엘 자손들의 눈에 맹렬한 불같이 보였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임재한 교회(제단)도 세상 사람들 눈에 그렇게 보인 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나님의 영광이 어설픈 예수꾼들에 의하여 가려지지 않는 그러한 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모세를 가까이 올라오라고 하신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가까이 올 것을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은 구름속(암흑, 출20:21)을 뚫고 올라온 모세를 만나 주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는 문제를 뚫고 나아갈 때 하나님을 만납니다.
삭개오는 뽕나무에 올라갔을 때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소경 바디매오, 12년간 혈루병든 여인도 인파를 뚫고 돌진했을 때 예수님을 만났고 문제를 해결 받았습니다. 우리도 구름 속을 뚫고 올라가는 신앙의  소유자들이 다 되십시다. 그때 모세는 세상과 격리되었습니다. 가족과 장로들과 백성들은 광야에 남겨져 있었습니다. 깊은 신앙단계에 들어갈 때 때로는 외롭고 고독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방해를 받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과 얼굴을 마주 대하고 은밀히 만나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기도의 밀실 속에서 여러분의 마음을 쏟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 시간을 통하여 우리는 영적 생기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마음이 정결해지고, 원기가 솟아나며, 원칙적인 진리에 대해 안목이 넓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구름 속으로 불러 세속적인 모든 사념(私念)을 두절시키고 영혼이 강건해지게 하셨던 것입니다.
3. 여기 모세는 그리스도의 상징임
모세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산위에 올랐으며 40주야를 산위에 머물렀다고 했습니다. 모세는 금식하면서(신9:9절) 언약의 돌 판을 받으려고 기다리며 준비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작업시간 때문이었을까요? 그럴 리 없습니다. 그것은 그만큼 하나님의 법의 엄숙성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던 것입니다. 산위에서 하나님과 함께 머문 모세는 곧 그리스도의 모형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①하나님의 면전으로 가서 하나님과 친교를 갖게 된 그 은혜는 인간 모두를 위하여 주어진 것입니다.
모세가 그곳에서 받은 법은 하나님으로부터 전달받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해야 하 내용이었습니다. 모세가 산에서 내려 왔던 것처럼 예수그리스도도 다시 재림하신다는 그 능력과 영광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②모세는 하나님께서 쓰신 율법과 계명을 받기 위하여 올라 갔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완전하신 뜻(인류구원)을 이루기 위하여 돌아오실 것입니다
③비록 40주 40야는 긴 기간이었지만 올라갔던 모세는 다시 내려 왔습니다
주님도 언제 오실지는 모르지만 승천하신 주님은 재림하십니다. 성경은 도적같이 오신다고 했습니다.(벧후3:10, 계3:3) 또 구름에 가리워 승천한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고 천사들이 외쳤습니다.(행1:11) 모세가 구름 속으로 들어갔을 때 백성들은 그를 볼 수 없었지만 여호와의 영광은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영의 눈을 뜨고 하나님의 영과을 바라보며 다시 오실 재림 예수를 기다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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