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5대 권면(빌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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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5대 권면(빌2:12-18)
빌립보교인의 인도자요, 영적인 아버지 되는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중대한 권면을 하고 있는데 마치 다시 돌아 올 수 없는 길을 떠나면서 하는 고별사 같기도 하다.
1. 항상 복종하라
(1) 나 있는 때는 복종하였다(12)
바울은 전날에 자신에게 복종하고 주님의 명령에 항상 복종했던 저들을 생각할 때 감사한 정이 복받쳐 올랐던 것 같다.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이 말씀 속에 바울과 빌립보교인의 그 동안 지냈던 정의(情誼)를 알 수 있다.
(2) 나 없을 때에도 복종하라(12)
그것은 전보다 더 힘쓰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도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당부하셨다.(행1:4) 제자들이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며 열흘 동안 기도에 더욱 힘썼을 때 오순절 성령충만 받고 능력 있는 성도들이 되었다.(행1:12-14절)
2. 두렵고 떨림으로 하라.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했다.(고후2:3, 고후7:15) 이것은 무능, 부족, 약함을 깨닫기 때문에 오는 것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가게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된다.
-. 혹 하나님을 근심되게 할 까 두렵고 떨려야 한다.
-. 사랑에서 오는 두려움은 상대가 나를 해칠까 염려 보다는 내가 그 마음을 상하게 할까 염려하는 것이다.
우리의 생활에 이러한 두려움과 떨림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는 것은 곧 그러한 믿음을 뜻한다. 예수님도 그래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고 했다.(눅12:5)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사람이나 세상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모두 죄다.
※중국 은나라 武乙왕-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심지어 공중에 화살을 쏘았는데 사냥을 갔다가 벼락 맞아 죽었음. 루터도 친구가 벼락 맞아 죽는 것을 보고 경건한 신자가 되었다.
3.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14절)
하나님은 원망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항상 기뻐하라고 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원망하다 모두 멸망했다.(고전10:10)
-. 고라당 250명이 원망하다 지진으로 몰살되었음.(민16:1-35)
원망과 시비는 신자가 믿음이 약해질 때 1차로 나타나는 병이다.
4. 흠이 없고 순전하라(15)
하나님은 흠 없는 제물을 원하신다.(말1:7-8) 하나님이 받으신 완전무결한 제물은 누구였나요?(예수님) 우리는 세상에서 흠 없는 생활을 하려고 힘써야 한다.(벧후3:14) 순전은 섞인 것이 없다는 것이다.(예수님에게 다른 것을 섞지 말라)
5. 생명의 말씀을 밝히라(16절)
생명의 말씀은 복이다. 복음은 생명을 주기 때문이다.(요6:68, 행5:20) 복음은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롬1:16) 교회는 빛을 발해야 한다. 그런데 오히려 어두운 곳이 되고 있으니 걱정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날에 영광스러운 상급의 구원을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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