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안 정복과 요단 진입(민31장-3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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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안은 이스마엘 족속, 모압족속, 에바족속등 여러 작은 부족들의 연합체였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을 유혹하여 우상을 숭배하게 했으니 이것은 하나님을 배반케 한 음행 사건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미디안을 원수로 호칭했습니다.(3절)
1. 민31:1-18절
26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재편성되었으며, 27-30장에서 장차 약속의 땅에서 누리게 될 기업과 예배에 대한 약속의 말씀이 주어져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야 하나님은 모세에게 미디안 족속을 공격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명령은 이미 25:16-18절에서 주셨던 명령입니다. 하나님은 원수를 진멸시키게 하셨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죄를 얼마나 엄중하게 다루시는 지를 보여준 것입니다. 나아가서 이스라엘 백성(택한 백성)이 죄에 오염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예방 하시는 긍휼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그분에게서 돌아서게 하여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는 자들은 한분이신 하나님을 대항하는 원수인 것입니다. 그런 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2. 31:19-24절
미디안 족속을 진멸시킨 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행해진 거룩한 전쟁이었습니다. 그런데 군인들은 시체를 접촉하게 되어 부정하게 되었으므로 깨끗하게 될 때까지 진밖에 머물러 있어야 했습니다.
곧 군인들은 정결 의식을 통하여 성결하게 되어서야 비로소 공동체에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공동체는 거룩하기 때문에 부정한 것은 결코 공동체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3. 민31장25-54절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전쟁을 수행하였으며, 수많은 전리품을 획득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헌신한 지도자들은 승리의 전리품을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전쟁에 참가했던 군인들과 공동체에 남아 있었던 자들에게 전리품을 균등하게 나누어 주게 하였는데, 이것은 아주 합리적이고 적절한 방법이었습니다. 왜냐하면 12,000명의 군인들이 미디안 전쟁에 나간 것은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대신할 것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5절) 그러므로 전리품은 이스라엘 공동체의 몫이 되는 셈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군인들은 온갖 어려움과 수고에 대한 보상을 더 요구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전리품의 반을 군인들이 갖는다는 것은 아주 공평한 분배가 되었습니다. 한편 군인들은 생명을 보호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드렸으며 백성들은 일부를 레위인에게 주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이스라엘은 승리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하나님이 그들에게 계속 은혜를 베풀어 주시도록 간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4. 민32:1-4절
르우벤과 갓 지파가 모세에게 요구한 땅은 소위 “트랜스 요르단”이라고 부르는 곳에서 약속의 땅 가나안 밖에 있었습니다. 이들이 하나님께서 족장들에게 약속하신 땅 밖에서 거주할 생각을 했다는 사실에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무관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르우벤과 갓 지파가 요단을 건너려 하지 않으므로(1-5절) 하나님이 주신 땅을 정복하려던 이스라엘 백성은 주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사건은 13장 14장의 정탐꾼 사건과 아주 흡사했습니다. 당시 갈렙과 여호수아를 제외한 모든 백성들이 가나안 정복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잊어버리고서 가나안 정복을 포기 하였던 것입니다. 이번에도 르우벤과 갓 지파는 약속의 땅을 차지하는 일에는 흥미가 없다고 선언하였습니다. 모세는 이들의 태도를 38년 전, 가데스에서 있었던 사건과 분명하게 비교하고 있습니다.(6-15절) 그러자 르우벤과 갓 지파의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생각이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가나안 정복을 완수할 때까지 “트랜스 요르단”에 돌아오지 않겠다는 제의를 합니다.
모세는 이 제의를 받아들여 “트랜스 요르단”을 그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16-38절) 후에 이 지파들의 후손들은 이곳의 지리적 조건 때문에 이방 민족의 침략을 많이 받아 곤고하게 살았습니다. 하여튼 르우벤과 갓 지파는 그들도 공동체의 일원임을 깨달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이익 때문에 공동체의 목적을 등한시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공동체는 공도의 목적을 위해 구성 되었으므로, 상호 책임을 지고 서로 도와 줄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가축 떼가 많던 르우벤,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는 전쟁에서 빼앗은 길르앗과 아셀 땅을 좋은 곳으로 여기고 요단을 건너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요단 동편의 땅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1. 민31:1-18절
26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재편성되었으며, 27-30장에서 장차 약속의 땅에서 누리게 될 기업과 예배에 대한 약속의 말씀이 주어져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야 하나님은 모세에게 미디안 족속을 공격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명령은 이미 25:16-18절에서 주셨던 명령입니다. 하나님은 원수를 진멸시키게 하셨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죄를 얼마나 엄중하게 다루시는 지를 보여준 것입니다. 나아가서 이스라엘 백성(택한 백성)이 죄에 오염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예방 하시는 긍휼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그분에게서 돌아서게 하여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는 자들은 한분이신 하나님을 대항하는 원수인 것입니다. 그런 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2. 31:19-24절
미디안 족속을 진멸시킨 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행해진 거룩한 전쟁이었습니다. 그런데 군인들은 시체를 접촉하게 되어 부정하게 되었으므로 깨끗하게 될 때까지 진밖에 머물러 있어야 했습니다.
곧 군인들은 정결 의식을 통하여 성결하게 되어서야 비로소 공동체에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공동체는 거룩하기 때문에 부정한 것은 결코 공동체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3. 민31장25-54절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전쟁을 수행하였으며, 수많은 전리품을 획득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헌신한 지도자들은 승리의 전리품을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전쟁에 참가했던 군인들과 공동체에 남아 있었던 자들에게 전리품을 균등하게 나누어 주게 하였는데, 이것은 아주 합리적이고 적절한 방법이었습니다. 왜냐하면 12,000명의 군인들이 미디안 전쟁에 나간 것은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대신할 것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5절) 그러므로 전리품은 이스라엘 공동체의 몫이 되는 셈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군인들은 온갖 어려움과 수고에 대한 보상을 더 요구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전리품의 반을 군인들이 갖는다는 것은 아주 공평한 분배가 되었습니다. 한편 군인들은 생명을 보호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드렸으며 백성들은 일부를 레위인에게 주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이스라엘은 승리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하나님이 그들에게 계속 은혜를 베풀어 주시도록 간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4. 민32:1-4절
르우벤과 갓 지파가 모세에게 요구한 땅은 소위 “트랜스 요르단”이라고 부르는 곳에서 약속의 땅 가나안 밖에 있었습니다. 이들이 하나님께서 족장들에게 약속하신 땅 밖에서 거주할 생각을 했다는 사실에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무관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르우벤과 갓 지파가 요단을 건너려 하지 않으므로(1-5절) 하나님이 주신 땅을 정복하려던 이스라엘 백성은 주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사건은 13장 14장의 정탐꾼 사건과 아주 흡사했습니다. 당시 갈렙과 여호수아를 제외한 모든 백성들이 가나안 정복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잊어버리고서 가나안 정복을 포기 하였던 것입니다. 이번에도 르우벤과 갓 지파는 약속의 땅을 차지하는 일에는 흥미가 없다고 선언하였습니다. 모세는 이들의 태도를 38년 전, 가데스에서 있었던 사건과 분명하게 비교하고 있습니다.(6-15절) 그러자 르우벤과 갓 지파의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생각이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가나안 정복을 완수할 때까지 “트랜스 요르단”에 돌아오지 않겠다는 제의를 합니다.
모세는 이 제의를 받아들여 “트랜스 요르단”을 그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16-38절) 후에 이 지파들의 후손들은 이곳의 지리적 조건 때문에 이방 민족의 침략을 많이 받아 곤고하게 살았습니다. 하여튼 르우벤과 갓 지파는 그들도 공동체의 일원임을 깨달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이익 때문에 공동체의 목적을 등한시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공동체는 공도의 목적을 위해 구성 되었으므로, 상호 책임을 지고 서로 도와 줄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가축 떼가 많던 르우벤,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는 전쟁에서 빼앗은 길르앗과 아셀 땅을 좋은 곳으로 여기고 요단을 건너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요단 동편의 땅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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