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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 정복(수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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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8,054회 작성일 09-04-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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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거대한 도성을 정복했다는 것은 몇 가지 실천적이고 영적인 진리를 예증하고 있습니다.
즉 장애(障碍)를 극복하는 것은 믿음이며(히11:30, 요일5:4) 우리가 사용할 무기는 영성입니다. (고후10:4) 또한 그리스도는 승리자이며 우리가 그를 온전히 의지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요16:33)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일상 생활 속에서 많은 “여리고 인”과 부딪칩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주 가데스의 정탐꾼들처럼 포기할 것을 유혹합니다.(민13:28절 이하) 그러나 주님 앞에서는 우리가 극복 못할 높고 강한 벽은 없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승리하며 믿음으로 유업을 주장합니다.

1. 순종을 원하신 하나님(6:2-5)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힘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자신을 신뢰하여 자신의 말을 따르기를 원하십니다.(대하20:22)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작전을 지시했고 또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의 지시에 따라 성을 돌았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와 다릅니다. 여기에도 우리가 복음을 전파하고 적을 정복해야 할 방법을 요약해 놓으셨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너무도 많은 그리스도(교회)인들이 인간이 만든 선전용 계략을 빌려 자신의 계략을 고안하고 그 방법을 적용하다 실패합니다. 우리는 겸허하게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할 때 승리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어리석다”고 생각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고전1:36-31)

2. 성의 함락(6:6-25)
우리는 여기서 어떻게 이스라엘이 승리했는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1) 그들은 지도자에게 순종했습니다.(6-9절)
 우리는 1장에서 “하나님의 영적인 명령 사슬”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백성들은 존경하는 마음으로 그들의 지도자가 전해주는 말씀에 귀를 기우렸으며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하였습니다.
단합과 협동이 이루워졌으며 상, 하간에 마음이 하나로 통일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승리를 주었습니다.
2) 이들은 인내와 믿음이 있었습니다.(10-14)
이 백성들은 6일 동안 성을 돌았고 하나님은 그들을 훌륭한 방법으로 훈련시켰습니다. 믿음과 인내는 동행합니다.(히6:11-15) 또한 이들은 침묵을 지키며 하나님의 약속된 시간을 기다리는 훈련이 필요했습니다.
3) 이들은 불가능한 일에 대하여도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15-16절)
여러분은 고함과 나팔소리로 성을 점령할 수 있으리라고 믿어지십니까? 그러나 제7일 새벽부터 성을 일곱 번 돌고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 크게 소리를 지르니 성벽이 무너져 내렸다고 했습니다.(20절) 어떻게 상식적으로나 이성적으로 또 경험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에 순종을 할 수 있단 말입니까? 그것이 하나님께 대한 절대 신앙입니다. 그 믿음이 승리의 역사를 가져왔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믿음을 갖게 하기 위하여 그렇게 많은 세월 여러 가지 방법으로 훈련시키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한, 모든 일이 가능합니다”(렘33:3절 참조)
4) 이들은 사소한 일까지도 모두 하나님께 순종했습니다.(17-25절)
이 성(城 )의 전리품은 하나님께 헌납 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또 기생 라합과 무릇 그 집에 동거하는 자는 살리라 했습니다. 정탐꾼을 살려줄 때 그들과 약속되었기 때문입니다.(2:15절) 우리는 흔히 승리하기 전에는 순종을 하나 승리 후에 달라진다.(사울, 아간7장) 라합의 가족은 성이 불타기 전에 빠져 나왔습니다.(교회가 하나님의 심판이 있기 전에 세상에서 데려감을 당할 것 상징) 이렇게 점진적으로 가나안은 정복되었습니다. 거대한 로마도 복음의 능력 앞에 엎드려졌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복음으로 점령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3. 여호와의 저주(6:26-27절)
 이제 하나님의 소유가 된 여리고가 과거에 얼마나 죄악의 도시 였던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 폐허를 남겨 둠으로서 증거가 되게 했습니다. 곧 죄는 하나님이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증거입니다. 이런 증거를 없애는 자는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자가 됩니다. 여기에 기록된 무서운 저주는 500년 후 B. C
9세기 아합 시대에 그대로 이루어져 벧엘의 히엘이 여리고를 재건하다가 그의 두 아들(장자와 막내아들)들을 잃었습니다.(왕상6:34) 이 저주가 의미하는 바는 이스라엘이 정복한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 속한 다는 것과 죄악에 물든 곳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영적교훈
①가장 잘 싸우는 군인은 전투에 임하기전에 가장 낮게 자신을 낮춥니다.(5:13-15)
우리 주님 앞에 우리의 무릎과 얼굴을 향함으로써 전투에 이길 수 있습니다.
②어떤 사람도 혼자서 성(城)을 취할 수 없습니다.
여호수아는 제사장과 백성들의 충성된 협력을 얻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함께 적을 정복했습니다.
③우리가 하나님의 방법을 따를 때 하나님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영광을 받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볼 때 간혹 “얼토당토 않는 방법”을 사용하십니다. 그러나 그때 영광을 받으십니다.
④불신앙은 성벽과 거인을 보지만(민13:28절 이하) 믿음은 주님을 바라봅니다.
“장애물이란 우리가 목표에서 눈을 뗄 때 보게 되는 성가신 작은 일들입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일은 하나님께서 해 주십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눈을 떼지 않으면 천국에 입성합니다.
⑤심판이 진행되는 중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곧 라합의 가정이 구원받은 사실입니다. 또 이 세상이 “최종적으로 심판을 받을 때 구원받는 사람이 작을 것” 도 암시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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