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을 모르는 살인 사건과 성도덕 문제(신21:1-22:30절) > 주일오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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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을 모르는 살인 사건과 성도덕 문제(신21:1-22:3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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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4,791회 작성일 09-02-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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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장은 살인 사건이 발생했는데 범인을 알 수 없는 경우와 그 외의 여러 가지 규례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1. 살인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경우(신21:1-9절)
그런 경우 사채가 발견된 곳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성읍의 지도자들(장로들과 재판장)은 멍에를 매지 않은 암송아지를 잡아 죄의 사함을 받는 의식을 거행함으로 처리 되었습니다. 그런 암송아지는 순수하고 구별된 재물로 보았던 것입니다.

2. 전쟁에서 사로잡힌 여자를 아내로 맞는 규정(10-14절)
맏아들의 상속권(15-17절),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에게 내리는 벌(18-21) 사형당한 사채를 나무에 달았을 때 처리하는 규정(22-23)등 주로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의 처리 방법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전쟁에서 사로잡힌 여자를 아내로 맞을 경우에는 머리를 밀고 손톱을 베고 포로의 의복을 벗기고 자기 집에 거하며 그 부모를 위하여 일개월 동안 애곡한 후에 아내로 맞았습니다. 그것은 이방 사회로부터 이스라엘로 들어오는 것과 전쟁에서 죽은 부모를 위해 애곡(哀哭)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습니다.(12-13절) 또 두 아내가 있었을 경우 미워했던 아내라도 그녀가 낳은 장자를 맏아들로 삼아야 했습니다.(17절)

3. 개인적인 유의 사항(신22:1-12절)
여기는 여러 가지 경우에 대처 할 아홉가지 율법을 언급하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율법은 “이웃을 사랑하기를 네 몸 같이  하라”는 레19:18절에 근거를 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사상은 신명기서 곳곳에 나타나 있습니다.
①길 잃은 짐승이나 남의 옷을 습득했을 때 주인을 찾아 돌려주고 남의 소가 넘어진 것을 보면 도와서 일으켜 줄 것
②새끼를 품은 새를 보거든 새끼는 취하여도 어미는 놓아줄 것
③집을 지을 때 일꾼이 떨어지지 않도록 난간을 만들어 줄 것(8절)
④포도원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 것
⑤소와 나귀를 함께 매여 논밭을 갈 지 말 것(10절)
⑥양털과 베실로 짠 것을 입지 말 것
⑦입은 겉옷의 네 귀에 술을 만들지니라

4. 성도덕에 관한 규례(신22:13-20)
성윤리에서 성의 순결을 존중하라는 규례입니다. 결혼 이외의 성관계는 대체로 사형에 처하도록 규정했습니다.(21-22절, 24-25절) 약혼한 처녀가 다른 남자와 통간한 경우 돌로 다 쳐 죽일 것이로되, 만일 남자가 강간(强姦)한 경우는 남자만 죽이고 여자는 놓아주라고 했습니다. 이 경우 여자는 불가항력적이 였을 것임을 배려한 것입니다 .만일 총각이 약혼하지 않은 여자를 붙들고 통간한 경우 남자는 여자의 아비에게 은50세겔을 주고 그 처녀를 아내로 삼을 것, 그리고 평생 버리지 못하게 했습니다.(28-29절) 또 아비의 후실을 취하여 아버지의 부부 권한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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