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지파의 분깃과 돌아간 지파들(수21:1-22:34절) > 주일오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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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지파의 분깃과 돌아간 지파들(수21:1-22:3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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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5,439회 작성일 09-06-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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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지파는 기업을 별도로 분배받지는 못했지만 어떻게 보면 훨씬 더 많은 것을 얻은 사람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할당된 성읍들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1,2절) (민35:1-8절에 근거) 그래서 각 지파들로부터 성읍들을 지명 받아 레위 각 지파의 가족들에게 이 성읍들을 분배했습니다.(3-8) 그래서 전체 성읍이 48성읍이었고(9-42) 흩어져 성전 봉사에 전념토록 한 레위지파 기업문제까지 해결되므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이 모두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 하나님께 속한 레위인(수21:1-42절)
레위인들은 하나님께 속하였기 때문에 하나님만 섬겨야 했습니다.(13:33절) 그들은 도피성과 다른 지파의 기업들에 흩어져 살았고(48성읍) 모든 지파가 하나님만을 섬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레위인들이 거할 성읍을 주라고 명하셨는데 신약 서에도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살리라”(고전9:14절)고 했습니다. 또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사장의 중보를 통해서 여호와께 나올 수 있었습니다.

2. 아론의 자손이 분배받은 성읍(9-42)
유다, 시므온, 베냐민 지파에게서 아론의 자손이 분배받은 성읍은 30성읍이었습니다. 이 지역은 주로 가나안 남부지역이었으며 레위 자손이라고 한 것은(10절) 제사장 직을 담당하는 지파나 계보인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헤브론은 갈렙이 받은 기업으로(14:13-15) 그 중에서 도시를 할당 받았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론의 가족 13성읍, 고핫자손 10성읍, 게르손 자손 13성읍, 막내 모나리 가족 12성읍)

3. 가나안의 완전 점령(43-45절)
 이곳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결과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성취를 통해 더욱 신실성을 증명해 줍니다. 때로는 약속의 축복을 빼앗기기도 하고, 지연시키기도 했지만 결국은 약속대로 성취되었습니다.(43절) “그들이 그것을 얻어 거기 거하였더라” 했습니다. 천국 가나안에 대한 약속도 확실하고 그 약속은 거짓도리 수 없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열조들에게 맹세하신대로 그들을 당할 자가 없었으며 “약속하신 대로 선한 일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응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범할 수 없는 진실과 끝까지 이루시는 그 성취를 항상 증거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다 되어야 하겠습니다.

22장 돌아간 지파들(1-9절)
1. 르우벤, 갓, 므낫세 반지파
이들은 요단 동편에서 이미 땅을 분배 받았으나 가나안 정복전쟁에 합력하여 싸웠고, 이제 전쟁이 끝나자 분배받은 기업지로 돌아갔습니다. 여호수아는 그들의 장막으로 돌아가 안식을 누리기전에 ①반드시 하나님의 계명을 준수할 것과  ②자기들의 의무를 망각하지 말 것을 강하게 당부했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일은 전쟁이 끝난 평화 시에도 똑같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시험 중에 더 기도하고 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여야겠지만 응답 후에도 더욱 감사하며 믿음생활에 소홀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교훈해 주고 있습니다.

2. 요단 동편의 제단 사건(10-20절)
그들은 비록 가나안에서 떠나 왔을지라도 자기 형제들의 신앙을 고수하려고 요단 언덕에 제단을 쌓았습니다.(11절) 그러나 서편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자기들을 위한 단을 쌓아 여호와께 거역했다는 오해를 받아(16절) 심지어 싸움까지 일어날 뻔 했습니다.(12절) 그러나 경거망동하지 않았으니 각 지파의 두령들을 뽑아 (대변자 비느하스) (13절) 진상을 먼저 파악하게 했었습니다. 동편지파들의 열심은 좋았지만 사전 의논하지 않았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3. 제단에 대한 해명(수22:21-29절)
서편 지파들은 동편 지파가 자기들의 공동체에서 이탈 될 것을 우려하여 제단을 세운 의도를 추궁할 때 동편 지파들은 유순한 대답으로 해명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22절) 우리는 간혹 오해로 말미암아 흥분하고 경솔히 행할 때가 많습니다. 동기가 진실했으면 해명도 침착하고 진실해야 합니다.

4. 제단 사건의 진정(수22:30-34절)
우리는 여기서 논쟁의 선한 결말을 보게 됩니다. 신앙인들은 하나님께 대한 열심히 있다면 평화에 대한 배려도 있어야 합니다. 종교인 들 간에 사랑과 지혜가 결핍되면 가장 난폭한 싸움이 생기기 쉽습니다. 동편 지파의 진실한 의도를 서편 대표자들은 그들의 성실성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한 사람도 “너희의 번제를 의도한 것이 아니냐?” 고 따져 묻지 않았습니다. 의논 없는 경솔성을 나무라지 않았습니다. 이들 대표들은 결코 편견이 없었고 자기 형제들의 해명을 기쁘게 받아드렸습니다.(30절) 교만하고 괴팍한 마음은 한번 자기 형제에게 부당한 비난을 하게 되면 자기의 잘못이 인정되어도 끝까지 고집하고 절대로 철회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불신자보다도 더 옹고집을 부리며 자기 정당화만 주장하려고 할 때 공동체가 멍들게 됩니다.
우리는 이 사건에서 깊은 교훈을 발견해야 하겠습니다. 이곳에 보면 대표자들은 모여 사건의 진상을 알았을 때 그들은 즐거워했으며(33절) 하나님을 송축했습니다. 할렐루야!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이렇게 제단 사건은 은혜롭게 진정되었고 실로 제단과 이질성이 전혀 없음이 인정되자 동편 제 지파는 그 제단을 엣(증거)라고 칭했으니 “이 단은 여호와께서 하나님이 되는 증거라”는 의미였습니다.(3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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