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다의 최후와 후계자들(삿12:1-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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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의 경우처럼 (8:1절 이하) 입다가 승리했을 때도 에브라임 사람들은 또 다시 승리에 대해 시기심을 드러내는데 기드온과는 달리 입다는 온유한 말로서가 아니라 무장된 군사력으로 에브라임의 모욕적인 행동을 징계하였습니다. 한번 불평하는 기질을 가진 사람은 어쩔 수 없음을 여기서도 볼 수 있습니다.
평상시 신앙훈련이 그래서 중요한 것입니다.
1. 시비를 건 에브라임
“무당이 염불에는 신경 안 쓰고 잿밥에만 욕심낸다”는 한국 속담처럼
(1)에브라임 지파는 전쟁 때는 무관심 했다가 입다가 승리하고 나니까 전리품 분배에 욕심이 나서 왜 암몬 공격 때 자기들을 부르지 않았느냐? 고 시비했습니다.(1절)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다 요셉의 아들들이었고 입다도 므낫세 지파 출신입니다. 그러나 이권과 자존심 때문에 불화했던 것입니다.
(2) 이때 입다는 너희가 협력해 주지 않아 목숨을 걸고 싸워 암몬을 칠 때 하나님이 그들을 내 손에 붙였거늘 어찌 오늘날 나로 더불어 싸우고자 하느냐? 고 기드온처럼 말로 설득하지 않고 길르앗 사람을 동원하여 무력으로 에브라임을 쳐 그들은 므낫세 지파로 패주했습니다. 아마 입다가 딸을 잃고 슬픔에 처했을 때 위로는 못할망정 시비하는 그들이 분노하게 만들었으니라 생각됩니다.
(3) 그때 요단 나루터를 지키고 도망하는 에브라임 사람들에게 “십볼렛” (강 또는 냇가) 발음을 해 보게 하여 구음(口音)을 바로 못하고 “쉽볼렛”이라 하면 모두 죽였는데 그때 에브라임 사람 42,000명이 죽었다고 했습니다.(6절) 세상에서는 이처럼 한 재난이 끝나면 다른 재난이 시작되는 수가 많습니다. 일본 히로시마에 원폭이 터진 후 한국 사람들에게 “좌부동”이란 발음을 하게 하여 그 발음이 정확치 않으면 무죄(無罪)한 한국 사람을 살상했다는 역사의 쓰라린 상처를 생각나게 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입다는 6년간 사사로 있다가 장사되었습니다.(7절)
2. 입다의 후계자들(삿12:8-15)
입다의 뒤를 이어 입산, 엘론, 압돈이 사사가 됩니다. 그들은 7년간, 10년간, 8년간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나라는 죄가 있으면 주관자가 많아집니다. 그러한 선한 사람들이 채 일을 해내기도 전에 물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1) 입산(8-10)
그는 다윗 성읍의 베들레헴 출신으로 단지 7년만 사사로 지냈습니다. 그가 결혼하여 낳은 자식들의 수로 미루어 보아 오래 살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는 가족들의 번성과 타국과의 많은 결탁으로 그의 공덕을 쌓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는 아들 30명, 딸 30명을 낳았는데 딸 30명 모두 타국으로 시집보냈고, 며느리 30명은 타국에서 맞아드렸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웃나라와 외교관계를 잘 맺어 자국의 이익을 꾀함과 동시에 자손을 번성케 하는 공헌을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드온과 입다와는 달리 자녀들을 통한 축복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2) 엘론(11-12)
엘론은 가나안 북쪽 스불론 사람으로 사사가 되어 법을 다스려 잘못된 것들을 시정했습니다. 그는 10년간 이스라엘을 축복되게 다스리고 죽었습니다. 아마도 그는 북쪽에서 다스리고 있었기 때문에 블레셋 사람들은 가끔 북경을 넘겨다보며 침입할 기회를 노렸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래서 블레셋 사람들에게 40년간 속박을 받게 된 틈이 그때부터 주어졌을 것입니다.
(3) 압돈(13-14)
엘론에 이어 에브라임 지파의 출신으로 사사가 되었으며, 그로 인하여 여호수아 시대 이래로 별 주목을 끌지 못했던 에브라임 사람들이 명성을 다시 얻기 시작했습니다. 압돈은 많은 후손들을 두어 유명했습니다.(14절)
아들 40과 손자 30이 있었고 어린 나귀 70필을 탔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그의 후손들이 꾀 활동을 한 인물들이였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평화를 보지 못했음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때 블레셋 사람들이 침입해 오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평상시 신앙훈련이 그래서 중요한 것입니다.
1. 시비를 건 에브라임
“무당이 염불에는 신경 안 쓰고 잿밥에만 욕심낸다”는 한국 속담처럼
(1)에브라임 지파는 전쟁 때는 무관심 했다가 입다가 승리하고 나니까 전리품 분배에 욕심이 나서 왜 암몬 공격 때 자기들을 부르지 않았느냐? 고 시비했습니다.(1절)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다 요셉의 아들들이었고 입다도 므낫세 지파 출신입니다. 그러나 이권과 자존심 때문에 불화했던 것입니다.
(2) 이때 입다는 너희가 협력해 주지 않아 목숨을 걸고 싸워 암몬을 칠 때 하나님이 그들을 내 손에 붙였거늘 어찌 오늘날 나로 더불어 싸우고자 하느냐? 고 기드온처럼 말로 설득하지 않고 길르앗 사람을 동원하여 무력으로 에브라임을 쳐 그들은 므낫세 지파로 패주했습니다. 아마 입다가 딸을 잃고 슬픔에 처했을 때 위로는 못할망정 시비하는 그들이 분노하게 만들었으니라 생각됩니다.
(3) 그때 요단 나루터를 지키고 도망하는 에브라임 사람들에게 “십볼렛” (강 또는 냇가) 발음을 해 보게 하여 구음(口音)을 바로 못하고 “쉽볼렛”이라 하면 모두 죽였는데 그때 에브라임 사람 42,000명이 죽었다고 했습니다.(6절) 세상에서는 이처럼 한 재난이 끝나면 다른 재난이 시작되는 수가 많습니다. 일본 히로시마에 원폭이 터진 후 한국 사람들에게 “좌부동”이란 발음을 하게 하여 그 발음이 정확치 않으면 무죄(無罪)한 한국 사람을 살상했다는 역사의 쓰라린 상처를 생각나게 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입다는 6년간 사사로 있다가 장사되었습니다.(7절)
2. 입다의 후계자들(삿12:8-15)
입다의 뒤를 이어 입산, 엘론, 압돈이 사사가 됩니다. 그들은 7년간, 10년간, 8년간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나라는 죄가 있으면 주관자가 많아집니다. 그러한 선한 사람들이 채 일을 해내기도 전에 물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1) 입산(8-10)
그는 다윗 성읍의 베들레헴 출신으로 단지 7년만 사사로 지냈습니다. 그가 결혼하여 낳은 자식들의 수로 미루어 보아 오래 살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는 가족들의 번성과 타국과의 많은 결탁으로 그의 공덕을 쌓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는 아들 30명, 딸 30명을 낳았는데 딸 30명 모두 타국으로 시집보냈고, 며느리 30명은 타국에서 맞아드렸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웃나라와 외교관계를 잘 맺어 자국의 이익을 꾀함과 동시에 자손을 번성케 하는 공헌을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드온과 입다와는 달리 자녀들을 통한 축복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2) 엘론(11-12)
엘론은 가나안 북쪽 스불론 사람으로 사사가 되어 법을 다스려 잘못된 것들을 시정했습니다. 그는 10년간 이스라엘을 축복되게 다스리고 죽었습니다. 아마도 그는 북쪽에서 다스리고 있었기 때문에 블레셋 사람들은 가끔 북경을 넘겨다보며 침입할 기회를 노렸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래서 블레셋 사람들에게 40년간 속박을 받게 된 틈이 그때부터 주어졌을 것입니다.
(3) 압돈(13-14)
엘론에 이어 에브라임 지파의 출신으로 사사가 되었으며, 그로 인하여 여호수아 시대 이래로 별 주목을 끌지 못했던 에브라임 사람들이 명성을 다시 얻기 시작했습니다. 압돈은 많은 후손들을 두어 유명했습니다.(14절)
아들 40과 손자 30이 있었고 어린 나귀 70필을 탔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그의 후손들이 꾀 활동을 한 인물들이였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평화를 보지 못했음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때 블레셋 사람들이 침입해 오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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