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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에게 전해 진 후새의 정보(삼하17:15-2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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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4,796회 작성일 10-10-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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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히도벨의 당장 공격하자는 계략을 패하게 된 후새는 다윗이 전에 일러준 대로(15:35절)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에게 이 정보를 전함으로 다윗을 도피하게 한 내용입니다.


1. 정보를 전한 자들(15-21절)

(1)오늘밤 광야 나룻터에서 자지 말고 빨리 강을 건너가라는 후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젊은 제사장 아히마하스와 요나단은 “정보의 샘”이라는 에느로겔 성을 가까스로 벗어나 사람이 볼까 두려워 젊은 계집종을 만나 다윗에게 전달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천진한 소녀를 들어 좋은 제보자가 되게 하셨던 것입니다.(17절)

(2) 그러나 압살롬의 야경 첩자에 의해 아히마히스와 요나단이 발각 되었으니 한 소년이 압살롬에게 그 사실을 고했습니다.(18절) 그때 두 사람은 바후림에 있는 친구 집으로 피신했고 다행히 그 집 여인의 기지로 뜰에 있는 물 없는 우물 속에 숨기고 그 위에 곡식을 널었습니다. 그래서 추격하던 압살롬의 종들에게 발각되지 않았으니 여리고 성의 기생이 정탐꾼을 지붕위에 숨겨놓고 속인 것처럼 그 여인도 “시내로 가더라”(19절) 고 추격군을 따돌렸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그들을 보호하셨고 다윗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던 것입니다.


2. 요단을 건너 피신한 다윗(22-29절)

이렇게 다윗과 군사들이 요단강을 건넌 것은 예루살렘에 있는 친구들의 정보 제공에 의한 것이었습니다.(22절) 그들은 새벽에 건넜고 한 사람도 낙오된 사람이 없었습니다. 아프거나 지쳐서 남은 자 하나 없었습니다. 환난 날에 네가 소유한 모든 것을 하나라도 잃지 않게 할 것이라고 하신 말씀대로 다윗은 그런 보호를 받았습니다.

(1)스스로 생명을 끊은 아히도벨(23절)

그는 자기의 작전(모략)이 채택되지 않으면 압살롬이 분명코 실패할 것을 직감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압살롬에게 부친 다윗의 처첩과 동침하도록 조언한 큰 죄를 범한 장본인이 자기임이 드러날 것을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수치심은 지혜 자에게 오히려 더 많은 것입니다. 지혜를 자랑했다 꺾이면 일반 사람보다 더 자존심이 상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혜 있는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고 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의를 실천하기를 기뻐해야 합니다. 악인은 자기가 판 함정에 스스로 빠진다고 했습니다.(시7:15, 16절 참조)

(2)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는 응답하시고 정직한 사람에게는 적군의 손을 통해서도 도와주십니다.

다윗은 쫓겨 가면서도 기도했었습니다.(삼하15:31절)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3. 다윗을 추격한 압살롬

압살롬은 후새의 모략대로 시간은 끌었지만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을 모아 선두에 서서 요단을 건넜습니다.(24절) 압살롬은 요압 대신 아마사를 그의 군대의 총 지휘자로 삼았습니다. 아마사의 어머니는 아바기일이며 다윗왕의 누이입니다. 이곳에서 나하스는 이새의 별칭입니다. 요압의 어머니 스루야도 다윗의 누이로 아비가일의 언니입니다.(대상2:16절 참조) 압살롬은 다윗과 싸우기 위해 길르앗에 진 쳤습니다.(26절)

다윗은 도피하여 마하나임(가드지파에 속한 레위 사람의 성) 한 때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행정 도시로 삼았던 성읍입니다.(삼하2:8절) 다윗은 그곳에서 좋은 친구들을 만났습니다.(27절) 한때 그들은 다윗의 총애를 받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다윗은 그의 보상을 이제 받게 되었습니다. 자비를 베푼 자는 자비함을 받게 되고, 남을 기쁘게 한 자가 기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한 사람은 기회가 있으면 모든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마길은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 다닐 때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지킨 사람입니다.(삼하9:4절) 바실레는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다윗과 피곤한 그 군대에게 물과 음식을 제공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관대한 마음과 아끼지 않는 후한 마음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고난당한 사람과 슬픔 중에 있는 사람을 도와야 합니다. 하나님은 절망 중에 있는 사람을 위험한 곳으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시고 보호하십니다. 특히 자기 백성을 눈동자와 같이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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