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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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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90회 작성일 20-06-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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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8-9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을 만드시고 가운데에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두셨습니다.


본문을 통해 아담은 에덴 동산의 모든 나무의 열매를 자유로이 먹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먹지말라고 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빼고 말입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외에 아담이 가장 자주 먹었을 열매는 다름아닌 생명 나무의 열매였을 것입니다.

동산 가운데에 있으니 아무래도 여기 저기 오고가다 들르게되는 곳이 동산 가운데일테지요.

그럴 때마다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으며 혹시라도 아픈 곳이 있으면 싹 낫게되고 영원한 젊음을 유지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생명나무는 열매만 맺는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2:10 "강이 에덴에서 흘러 나와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에덴 동산에서 흘러나온 강의 근원은 생명나무에서 부터 나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강에 흐르는 물은 생명나무의 뿌리를 타고 온 생명수임이 분명합니다.

혹시나 깜빡하고 생명나무를 못 먹었더라도 목마를 때마다 마시던 물이 바로 생명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에덴동산의 핵심은 동산 가운데의 생명나무와 그로부터 사방으로 흐르는 생명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얼마전 배웠던 요한계시록의 마지막장 22장은 우리가 가게될 최종 목적지 새예루살렘, 즉 천국에 대한 환상이 나옵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가 가게될 영원한 천국을 최대한 간단 명료하게 묘사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22:1-2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우리가 가게될 천국의 핵심 구조 또한 역시 생명나무와 생명수입니다.

이는 단지 우연히 맞아 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성경의 시작인 창세기서에 등장하는 첫 낙원 에덴의 생명나무와 생명수는 성장의 마지막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최종 천국의 생명나무와 생명수 바로 동일한 그것임을 확실히 증거하는 것입니다.

성경의 처음과 끝을 함께 짜맞춘 듯 창세기와 요한계시록의 생명나무와 생명수는 우리의 이상향이자 최종 목적지인 천국의 핵심 구조인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천국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좋긴 좋다는데 갔다와 본 사람이 없습니다.

많은 거짓 사이비들이 천국에 갔다  왔다고 주장하지만 다 허무한 거짓말들 뿐입니다.

성경은 천국에 대해 우리에게 많은 설명을 하지 않습니다.

설명이 많아져봤자 이해하지도 믿지도 못할 것을 하나님은 아시기 때문입니다.

그 대신 생명나무와 그로부터 흘러나오는 생명수가 천국의 핵심구조라는 사실은 창세기와 요한계시록을 통해 알려주셨습니다.

여기에는 특별한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60여년 대략 두세대가 흘렀을 때가 요한계시록이 기록될 때였습니다.

다시 오시겠다고 말씀하신 예수님께서  오실 줄 알았던 초대교회 일부 신자들은 실망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며 그저 보통사람들 중 하나라는 잘못된 생각이 파고 들었습니다

거기다 당시 유행하던 그리이스 로마 철학에 휩쓸려 예수님과 천국은 실재로 존재하지 않는 상징적이고 영적인 차원이다라는 영지주의가 만연하였습니다.

영지주의가 파고들자 사람들의 믿는 바와 실제 삶의 행위가 점점 나뉘어져갔습니다.

믿음은 정신적인 차원일 뿐이며 종교적인 의식에서만 동원될 뿐이여 실제 삶의 현장에서 말한마디 행동하나하나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날 신앙과 실제 삶이 분리된 수많은 교인들의 모습도 최근에 발생한 현상이 아니라 영지주의라는 오래된 역사를 가진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사도 요한을 통해 요한계시록을 기록하게 하심으로 천국은 상상이나 환상 같은 신기루가 아니라 실제 만져지고 존재하는 실체임을 선포하셨습니다.

바로 창세기 에덴 동산의 핵심구조인 생명나무와 생명수가 요한계시록에서도 동일하게 천국의 핵심구조임을 밝히셨습니다.

천국은 따로 존재하지않는 상상의 개념일 뿐이라는 영지주의자들에대한 통쾌한 반격이었습니다.

요한계시록의 천국의 핵심구조인 생명나무와 생명수는 당시 신자들에게 크나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천국은 실제 존재하는 것이며 창세기의 에덴동산은 그러한 천국을 예표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짓선지자들은 또 가만있질 않았습니다.

이단은 대략 두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는 존재하지 않거나 정신적인 개념이라는 주장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자신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주장입니다. 


천국의 핵심인 생명나무와 생명수는 당시 핍박가운데 어려움을 겪던 많은 신자들의 희망이요 이상향이었습니다.

먹고 마시면 늙지 않고 죽지 않는다는 생명나무와 생명수의 개념은 그 때나 지금이나 흥미진진한 주제였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단들이 예수님은 없다라는 방법대신 내가 예수님이다라고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생명나무와 생명수는 이를 위한 가장 쉽고도 효과적인 방법이었습니다.

거짓선지자들은 자기가 생명나무다라고 또는 자신이 생명나무를 가지고 있다고 사람들을 현혹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이단들이 그러하듯 신천지 이만희는 생명나무가 자기 자신이라고 주장합니다.

신천지는 이만희를 이긴 자라고 부르는데 이는 요한계시록 13장의 배도하는 무리라는 구절을 어거지로 인용한 것입니다.

계시록의 실상이라는 책에서 이만희는 유재열파 성남증거장막성전이 1980년 9월 14일 자신을 배신하여 내쫓은 사건을 가지고 이들을 니골라당, 배도의 무리라고 칭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자신을 내쫓고 세운 교회가 망했으니 자기가 이긴 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3장에 이기는 그에게 하나님의 보좌에 함께 앉게하신다는 구절을 가지고 이만희가 성남 증거장막성전파로부터 이겼으니 이만희가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의 보좌에 앉게 되었다는 황당한 주장을 합니다.

그러므로 결론으로 생명나무는 이만희를 뜻하고

생명수는 이만희 입에서 나오는 계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생명나무의 열두가지 열매는 신천지 열두 지파라는 것입니다.

성경을 이렇게 자기 멋대로 해석하면 자기가 하나님의 보좌에 함께 앉게 되는 결론에 이르는 것입니다.


말도 안되는 황당한 결론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생명나무와 생명수가 무엇을 말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적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런 사도 요한이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후 그의 육신의 날을 얼마 남기지 않았을 때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요한복음을 기록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요한복음을 통해 때마침 논란 중이던 생명나무와 생명수에 대한 명쾌한 결론을 내려주셨습니다. 


요 6:47-51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자신을 생명의 떡이라고 주장하시는 이 분은 누구일까요?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바로 생명의 떡, 다른 말로 생명나무이시며 동시에 생명나무의 열매가 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생명수는 무엇을 뜻할까요?

성경에 바로 답이 나와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대답해주신 답입니다.

요 7:37-39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예수님이 생명나무이시며 생명나무로부터 사방으로 흘러나오는 생명수는 바로 성령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창세기와 요한계시록에 생명나무와 생명수가 짝을 이루어 등장하듯 생명의 떡과 생명수가 짝을 이루어 요한복음에 등장한 것입니다.

그리고 요한복음은 생명의 떡, 즉 생명나무가 예수님이시요, 그로부터 흘러나오는 생명수는 성령님이시라는 너무나 쉽고 당연한 답을 보여주셨습니다.

에덴동산 중앙의 생명나무는 바로 예수님이시며 그로부터 사방으로 흘러나오는 생명수는 성령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에덴동산 자체가 바로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라는 말이됩니다.

이게 어떻게 말이 되냐구요?

요한계시록 21:21-22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각 문마다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고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사도 요한은 최종 천국인 새예루살렘을 바깥에서 볼 때는 성전처럼 보였는데 성전 안에서 보니 도저히 성전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하나님과 예수님이 성전 그 자체였던 것입니다.

즉 창세기의 에덴동산은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충만함 자체였으며 이는 새예루살렘, 영원한 천국의 표징이었던 것입니다.

생명나무와 생명수는 바로 삼위일체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리고 천국이 바로 다름 아닌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생명나무와 생명수 논란에 휩쓸리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과 천국은 생명나무와 생명수로서 환상이나 개념이 아닌 실제 존재하시는 실체입니다.

또한 오직 삼위일체 하나님만이 천국의 핵심이시요 천국 그 자체이심을 확실히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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