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고 작전 > 주일오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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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부름받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30일간 애곡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불러 신(神)으로 충만케 하시고 지휘권을 맡기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했습니다.
①강하라 ②좌우로 치우치지 말라 ③두려워말라(수1:7-8절 참조) 여호수아는 2:1절 이하에 보면 여리고성을 탐지 하게 하고 3:1절 이하에 보면 요단강 도하작전을 성공합니다. 그 후 여리고를 정복했는데 여리고는 어떤 성이었습니까?
※여리고는 요단강에서 10km거리요, 여리고의 성 안면적은 8천5백평이었습니다. 여리고 성벽은 바깥벽의 두께 2m, 안벽의 두께가 4m, 두 벽 사이의 거리는 5m요 높이는 둘 다 10m였습니다.
성벽위에는 두 성벽을 가로질러 집을 지었는데 거기에 기생 라합의 집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견고한 그 성을 어떻게 정복했습니까?

1. 사령관은 여리고의 군대장관이었습니다.(수5:13-15)
여호수아가 여리고성의 동정을 살피기 위해 접근할 때 칼을 빼든 용사가 나타났습니다. 여기 군대장관은 누굴까요?
여호와 자신이신 예수그리스도입니다. 그 분은 여리고 작전의 위대한 사령관이었습니다.
여호수아는 그 분에게 여리고 작전을 지시 받았습니다.

2. 그 작전 명령은 무엇이었습니까?
1) 부전승의 약속이었습니다.(6:2)-싸우지도 않고 승리의 나팔을 부신 약속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에게 약속하셨다(요16:33)
2) 성 주위를 도는 작전(6:3-5)
①도는 기간은 7일간, 일곱째날은 일곱 번 돌게 했습니다.(6:4)
②성 주위를 도는 인수는? 모든 군사(백성)가 함께 참가(뭉칠 것)하라는 것이었습니다.
③대열: 맨 앞에 무장한 자-제사장 (일곱 양각나팔 잡고)-언약궤(6절)- 후군(백성)(9절)
성 주위를 돌 때 백성은 외치지 말고 제사장이 나팔만 불때 일곱째 날에 일제히 외치라고 했습니다.(10절)

3. 지도자 여호수아의 결단
여호수아는 작전 명령대로 지시했습니다.(6:6-7) 부전승의 약속대로 전진 명령을 내렸습니다.
하나님의 작전은 우리의 상식을 초월합니다.

4. 백성들의 신종(수6:8-14)
명령대로 6일간은 한 바퀴씩 돌고, 7일째날은 일곱 번 돌았습니다. 6일간 돌아도 징조가 없었지만 그래도 7일째 돌고 또 돌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순종의 신앙입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믿음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는 여리고성이 함락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종(信從)이 더 문제였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백성들이 여리고 성을 돌 때 언약궤를 중심으로 돌았습니다.(수6:11-13)

1) 침묵의 행진이었습니다.
여리고 성의 함락은 인간의 힘이나 기교에 있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은 그를 믿기에 항상 조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2) 모든 백성의 행군이었습니다.
물론 불참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가나안은 모두 자기의 것이요, 하나님의 승리는 이스라엘의 승리이기 때문입니다.
3) 백성들의 행진에는 엄한 질서가 따랐습니다.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오, 질서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고전14:33) 하나님의 세계는 법과 질서의  세계입니다. 항상 규칙 속에 사는 군사는 효과적인 승리를 가져옵니다.
4) 백성들의 행진에는 제사장들의 나팔소리가 있었습니다.
접전의 신호요, 승리의 신호였습니다. 항상 예수님의 백성이 움직이는 곳에는 복음의 나팔이 울려 퍼져야 합니다.

5. 작전은 마침내 성공하였습니다.(6:20)
실로 엄청난 승리의 쾌보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자신의 승리이자 이스라엘의 승리였습니다. 히11:30절에 보면 “믿음으로 7일간 여리고를 두루 돌아다니매 성이 무너졌으며....” 했습니다.
우리도 믿음으로 문제를 정복합시다. 성이 얼마나 철옹성 같으냐가 문제가 아니라 믿음이 문제인 줄 믿습니다. 합심이 문제인 줄 믿습니다. 질서와 화목이 문제인 줄 압니다. 우리의 사령관은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은 믿음으로 출애굽 했고 홍해를 건넜고, 여리고성을 함락했습니다. 하나님의 나팔 소리를 들으면서, 법궤중심으로 계속 전진합시다.
오늘날의 법궤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여러분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여리고 작전을 감행하면 문제가 무너지고 축복의 문이 활짝 열릴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