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히도벨의 음모(삼하16:15-23) > 수요예배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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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히도벨의 음모(삼하16: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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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5,036회 작성일 10-10-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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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살롬은 다윗과 그의 수행원들이 철수하자 예루살렘에 몇 사람의 동지들을 급히 파견하여 정보를 입수한 결과 방해하는 자가 없으므로 그는 기쁨으로 예루살렘을 손쉽게 점령하였습니다. 대항하는 사람은 1명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체없이 예루살렘에 도착했고(15절) 아히도벨도 그와 함께 이르렀습니다. 그때 다윗의 친구 아렉 사람 후새가 나타나 압살롬에게 “왕이여! 만세”를 외치며 환영을 하자 어찌하여 다윗과 함께 가지 않았는가를 묻자 이제 여호와께서 압살롬을 세웠으니 아버지를 섬김같이 이제 왕(압살롬)을 섬기겠다고 했습니다. 그때 압살롬은 법궤가 자기와 함께 있었으나 염두에도 없고 이제 이 두 모사를 두면 틀림없이 자기가 성공하리라 믿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보다 모사들을 더 믿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 두 모사는 비천한 존재들이었습니다.


1. 후새의 술책

1) 후새는 자기가 살기 위하여 환영했던 것입니다. 압살롬은 시침떼기 술책에 유혹을 받았던 것입니다.

압살롬은 의외로 놀랐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진실한 대화를 나눌 벗이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들은 사실 진실한 관계가 될 수 없었습니다.

2) 압살롬은 다윗의 가장 친한 친구인 후새가 자기를 찬양할 때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감동을 받았을 것입니다.

3) 후새는 압살롬을 위하여 열심 하려는 신념을 굳게 했습니다.

다윗은 자기의 친구이지만 압살롬이 사실상 항권을 가지고 있기에 할 수 없이 떠오르는 태양인 압살롬을 섬기겠다고 했던 것입니다. 후새는 다윗을 사랑했기에 마음으로 꺼리기는 했지만 이제 후계자를 섬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살기 위해서 아첨하는 비천한 존재가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2 .아히도벨의 악한 조언(20-23절)

압살롬은 아히도벨에게 앞으로 행할 모략을 요구했습니다.(20절) 그때 악한 아히도벨은 다윗을 효과적으로 배반하도록 조언했습니다. 거짓조언은 사실은 그를 해치려는 사람입니다. 죄로 나라를 건설하는 것은 모래위에 집 짓는 것과 같습니다.

(1) 압살롬은 국사에 총명하고 신기한 평판이 있었습니다.(23)

그는 마치 하나님의 계시를 물어서 받은 것처럼 인정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윗도 압살롬도 그의 충고를 들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분별력 있는 사람과 지혜 있는 사람을 잘 비교해 보아야 합니다.

1) 세상 사람들은 영적 은혜가 전혀 결핍된 세상적 지혜를 찬양합니다.

자기 계시에 고착된 사람은 하나님의 계시를 경멸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어리석은 것들을 택하셨습니다. 위대한 정치가 중에는 위대한 성자가 드뭅니다.

2) 위대한 정치인이라도 자신을 위해 가장 어리석은 일을 행할 수 있습니다.

아히도벨은 하나님의 계시라고 소리쳤지만 경솔한 청년 압살롬을 지지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정직만이

최고의 정책인 것입니다. 선하지 않은 거짓 예언은 결국 신임을 잃게 되고 함께 망합니다.

(2) 결국 그의 목적을 위한 정책은 좌절되었습니다.

(1)악한 조언: 궁을 지키라고 남겨둔 다윗의 처첩들과 동침할 것을 조언했습니다.(21절)

그것은 율법에 가장 무서운 죄로 규정했습니다.(레20:11절 참조) 르우벤이 그 사건 때문에 장자권을 박탈당했습니다. 음란의 소문같이 더 빨리 전파되는 소문은 없습니다.

1) 그것은 전임자의 것은 무엇이든 압살롬의 것이라는 것을 확인시키려는 책략이었습니다.

2) 절대로 다윗과 화해할 수 없도록 다윗을 격분시키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자기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중간에 화해가 이루어지면 자기들만 피해당할 것을 우려하여 악한 술책을 썼던 것입니다.

그것은 악마의 계시였습니다.

3) 이런 모사에 고분고분한 추하고 악한 압살롬이었습니다.(22)

아히도벨은 일부러 지붕위에 장막을 치고 온 이스라엘 무리가 보게 하여 공개적으로 범죄행위를 하게 했습니다. 다윗에게 확실한 도발행위인 것이 명명백백하게 소문나게 하기 위한 술책이었을 것입니다. 그러한 끔찍한 사건은 오히려 실패했으니 명예와 덕망을 잃어버리게 했던 것입니다. 아히도벨은 누구입니까? 밧세바의 할아버지입니다.(삼상23:34) 그러므로 혹 자기 가문에 다윗이 상처를 입힌 보복으로 이런 흉계를 꾸몄는지도 모릅니다. 성경적으로  나단의 예언이 성취된 것으로 보입니다.(12:11절) 이런 일을 당한 처첩들은 압살롬이 얼마나 불의한 자라고 생각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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