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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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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63회 작성일 20-03-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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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5:1-2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바울사도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항간에 떠도는 세상의 최후 심판날에 대한 소문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1-2 절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을 통해 바울 사도는 이미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예수님의 재림의 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마지막 심판의 날은 이렇게 갑자기 찾아 온다고 합니다.

그러나 본문을 살펴보면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은 얼추 예상 가능한 일입니다.

몇일 날인지는 몰라도 몇째 주, 아니면 몇 째달이 해산 예정이라는 것은 웬만하면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불러오는 배와 뱃속의 아기의 움직임을 통해 해산이 곧 다가오겠구나 짐작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의 날은 이렇듯 전혀 예상 할 수 없는 뜬금없는 순간에 임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예상 가능하고 대비할 수 있는 사건이라는 말입니다.

:4-6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도처에 배도와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고 전에 없던 기상현상과 전염병등은 너무나 확실한 예수님의 재림의 징조가 갈 수록 명확해 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의 재림은 생각하지도 않고 마치 영원히 이 땅에서 살 것 같이 여기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임신한 여인이 해산에 대해서는 깡그리 잊고 있는 것과 같이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본문은 밤이나 어둠에 속한 자들, 자는 자들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7절엔 이들을 술에 취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빛의 아들이요 낯에 속하였으므로 깨어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합니다.

빛의 자녀로서 깨어 정신을 차리기위해 본문은 다음과 같이 당부합니다.


: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1) 하나님의 의도를 알자 - 우리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하고자 하심

우리의 소망은 마지막 때에 살아남는 생존자가 되어 지옥같은 이 땅에서 고난받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9-10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마지막 때에 우리는 더욱 구원의 확신과 소망을 가지고 복음전도 영혼구원 사역에 힘을 내야 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의도이심을 확실히 믿어 더욱 구원의 소망으로 우리 마음을 채워 두려워하거나 불안해 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2) 화목케 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자.

:11-13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덕을 세우는 것은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라 했습니다.

마지막 때일 수록 구원의 소망으로부터 오는 여유와 기쁨으로 교회에서 화목을 지키고 성도들을 돕는 자가 되라고 합니다.

마지막 때에 "너 죽고 나 살자!" 라는 마음은 모두를 다 죽입니다.

구원의 확신이 있는 자는 육신의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나 죽어 너 살린다" 라는 마음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세우고 돕는 것이 마지막 때의 마땅한 성도의 자세입니다.

3) 평화를 전하자!

:14-15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마지막 때에 모든 것이 혼돈스럽고 불안정해집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더욱 성질이 급해지고 이기적이 되가고 있습니다.

구원의 확신이 있는 성도는 이럴 때일 수록 더 참고 더 베풀며 더 선을 행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빛의 자녀요, 낮에 속한 자로서의 자세입니다.

바로 깨어있어 정신을 차리는 것입니다.

마지막 떼에 세상에 속한 어둠의 사람들과 빛에 속한 하나님의 사람들의 차이는 바로 이러한 마음의 상태입니다.

깨어 있어 정신을 차리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의 소망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잃지 말아야 겠습니다.

환난과 혼돈의 떼에 정신줄 잡고 구원의 확신 가운데 거하는 성도들은 어둠 속에서 오히려 빛을 발하는 하나님의 영광이 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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