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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부활사이(마27: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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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3,693회 작성일 12-04-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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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부활사이(마27:50-53)


죽음과 부활사이 이 순간은 불과 3일 시간적으로 역사적으로 짧은 순간일지 모르나 너무나 큰 그리고 긴 역사의 전환을 가져온 우주적 사건이었습니다. 즉 하나님의 아들이 죄를 짊어지고 죽는 순간 천지에 있는 인간은 멸망에서 구원으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패배에서 승리로 이끌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죽었습니다. 그러나 그 죽는 순간, 하나님의 역사는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그 몇가지 사건을 생각 해 봅시다.


1. 휘장이 위로부터 찢어짐(51절)

이 휘장은 성소(백성들의 좌석)와 지성소(하나님의 법궤 안치소) 사이에 있는 것으로 제사장이 1년에 단 한번 대속일에만 들어가 백성들의 죄를 위해 제사 드리는 곳입니다.(출26:33) 그러므로 이 휘장의 찢어짐은 구약시대(율법시대)의 종말을 알리는 표이며 모든 성도는 모두 제사장이 될 수 있고(벧전 2:9) 누구나 하나님께 직접 나갈 수 있음을 표시합니다. 이 휘장은 그리스도의 육체의 예표였습니다.(히10:19, 20) 이 휘장은 손두께만큼 두꺼운 것으로 72주름이 있었고 주름은 24개의 실로 되었습니다. 길이 60척(18m), 광30척(9m), 이것을 만드는데 300명의 제사장이 필요했답니다. 우리는 모두가 제사장이요 모두가 제물들입니다.(히7:25-28)


2. 땅이 진동하고 바위가 터짐(51절)

땅과 바위는 우리의 마음과 비교하고 싶습니다.(욥 41:24) 우리의 마음은 변화가 있어야 하겠고 돌 같은 마음이 터져 말씀의 샘이 흘러 나와야 합니다.(신8;15) 돌 같은 마음이 터져 인격의 변화가 가져와야 되겠습니다. 바위로 쳐도 깨어질 줄 모르는 고집과 교만에 찬 내 마음, 이미 고정화(석화, 石花)된 악습들이 변화되어야 하겠습니다.]


3. 무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남(52)

이것은 그리스도의 죽음이 죽음으로 끝나는 죽음이 아니라 영생의 시작임을 보여주는 증거였습니다.(고전15:20) 죽음을 이기신 승리의 표였습니다. 로마권세에 대한 사랑의 승리요, 증요에 대한 관용의 승리요, 위선에 대한 진리의 승리였음을 보여주는 증거였습니다.


4. 거룩한 성에 들어가 이 사실을 증거함(53절)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복음전파의 시동이 된 것입니다. 나는 보았다. 나는 들었다. 나는 안다.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을, 이 사실은 새 역사의 시작인 것입니다. 자유의 시작, 영생의 시작, 교회의 시작, 선교의 시작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죽음을 헛되게 하느냐? 참되게 하느냐? 는 우리들 믿음의 자세에 달려있습니다. 부활의 확신을 가지고 주와 같이 일하고, 주와 같이 생각하고, 주와 같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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