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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호세와의 통치(왕하17:1-41절) B. C 73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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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작성일 12-03-04 12:48 조회 9,0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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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왕국 최후의 왕 호세아에 대한 기록입니다. 본장은 15:30절에 연결됩니다. 호세아는 앗수르의 후원을 얻어 반 앗수르 파인 베가를 제거하고 왕이 되었습니다.


1. 북 왕국 이스라엘의 종말(1-6절)

앗수르의 후원을 얻어 왕이 된 호세아는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이 죽자, 앗수르에게서 벗어나려고 애굽과 동맹을 맺었습니다.(4절하) 앗수르의 살만에셀은 이스라엘이 조공을 드리지 아니하매(4절) 호세아의 배반함을 보고 3년 동안 사마리아를 포위하였습니다.(5절) 결국 호세아 9년에 사마리아는 함락되었으니, 북 왕국의 역사는 이로써 완전히 끝나고 말았습니다. 호세아는 앗수르로 끌려가 포로가 되어 유배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B. C 722년)


2. 북 왕국의 역사(歷史)

북 왕국은 여로보암에서 호세아까지 209년간 (B.C 931-722년) 지속되었으며 아홉 왕조에서 나온 19인의 왕들이 통치하였습니다. 왕조가 바뀔 때마다 반드시 피 흘리는 혁명이 있었습니다.


3. 북왕국 멸망의 원인(7-18절)

북 왕국은 초기부터 왕조가 끝날 때까지 금송아지 우상을 섬겼습니다. 16절의 “두 송아지의 형상”은 이스라엘 창건자 여로보암이 벧엘과 단에 세워 둔 금송아지 우상을 말합니다. 혁명으로 인하여 왕조가 바뀌었을 때에도 금송아지 숭배는 계속되었습니다. 복술, 사술 등을 행하였습니다.(16-17절) 이렇게 악을 행하여 하나님의 노를 격발케 하였습니다.(17하) 단적으로 말해 선민인 북 왕국이 이방나라들과 조금도 다를 바 없었던 것입니다. 또한 북 왕국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들의 경고를 무시하고 그들을 배척하였습니다.


4. 하나님의 징계(19-23절)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열된 것과 북 왕국이 앗수르에 멸망된 것이 하나님의 징계임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19-20) 그러나 이 징계는 사랑의 징게였습니다. 징계를 받은 사람이야말로 구원의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5. 앗수르의 유민정책(24-41절)

북 왕국을 멸망시킨 앗수르는 북 이스라엘 땅에 이방민족을 강제로 이주시켰습니다.(24절)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이방인들의 혼혈로 새로운 잡족을 형성하며, 앗수르에 대항하는 독립운동을 근절시키기 위한 정책이었습니다. 이방인들은 나라마다 그 나라를 지켜주는 신(수호신)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이방 유민들은 이스라엘에서는 마땅히 여호와를 섬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자기들이 이전에 섬기던 우상과 여호와를 함께 섬겼습니다.(33절) 이것이 혼합주의 신앙이었습니다. 그들은 곧 여호와를 유일(唯一)하신 하나님으로 섬긴 것이 아니라 자기들의 신들 중의 하나 같이 하나의 지방신(local god)으로 섬긴 것입니다. (29절 참조) 그러나 십계명은 오로지 여호와만을 섬기고 다른 우상들은 버리라고 명했습니다. (34-39절) 그리고 그것이 이방 사람들과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별하는 기준이었습니다. 따라서 “사마리아 잡족들”의 혼합주의 신앙은 참된 신앙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옛날의 “에큐메니칼 운동” <교회 연합운동>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요나와 호세아 같은 선지자를 보내어 이스라엘은 끝내 하나님께 무릎 꿇기를 거절하였습니다. 배교에 대한 치료책은 없었으니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일이란 심판하시는 일 뿐이었습니다.

※교훈 1.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의 은혜를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모세를 통해 여러번 상기시킨 간곡한 부탁이었습니다.(신10:6절이하, 8:1절이하 참조)

2. 하나님은 이방 민족과 섞이어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신7장)

그러나 육욕 때문에 은밀한 불순종으로 이교 숭배에 빠졌던 것입니다.


3. 은밀한 죄는 점차 공개적인 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을 자극시켰습니다.(출20:4, 신4:16, 신5:8절 참조)


4. 이방인들에게 영향을 주기는커녕 오히려 본받았습니다.(15절)

그들은 선지자들의 경고를 거부했고 맹목적으로 이 죄에서 저 죄로 옮겨 다녔습니다. 또 고집스럽게 반역하며 목을 곧게 했습니다.


5. 우상숭배의 암적 영향은 유다로 퍼져 갔으며 주권 586년에 바벨로니아 인들에게 예루살렘까지 점령당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결론은 끝까지 유일 신 하나님만을 믿는 나라가 복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서 이러한 비극적인 사건들은 모든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경외심을 갖도록 하는 교훈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그의 부르심을 거절하는 자는 결코 축복받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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