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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왕 요아스의 통치(왕하12:1-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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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작성일 12-02-15 14:09 조회 5,5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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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스는 유다의 왕이 되어 40년간 통치하였습니다. 그는 여호야다 제사장이 살아있는 동안에는 유다를 영적으로 부흥시켰습니다. 그러나 여호야다가 죽자 바알을 숭배하고 포악한 정치를 베풀었습니다.


1. 성전 수리를 위한 기금을 모금함(1-16절)

(1)여호야다는 어린왕의 영적인 안내자였으며, 통치 초기에 요아스는 기꺼이 이 안내자를 따랐습니다. 바알을 숭배한 아달랴는 여호와의 집을 수리하지 않고 퇴락하게 버려두었으므로 여호야다와 왕은 성전 수리를 위하여 복구하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 계획을 위한 경비 조달을 위해 요아스왕은 제사장들에게 헌금을 모금하여 성전을 수리하라고 명했습니다. 그러나  왕 23년에 이르도록 레위인들이 임무를 게을리 하여 기금이 모여지지 않았습니다.(6절 대하24:5)

(2) 그래서 요아스왕은 헌금자가 직접 성전에 나와 헌금을 바치는 방법을 채택했습니다. 그 결과는 매우 좋았으며 얼마 후에 성전 수리가 끝났습니다. 성전 수리 후 유다에는 예배가 회복되었으며 영적부흥이 이루어졌습니다. 이곳에서 주목할 것은 그 은(헌물)을 받아 일꾼들에게 주는 사람들과 회계(會計)하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이 얼마나 헌신적으로 성실히 봉사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15절) 또 속건제의 은과 속죄제의 은은 별도로 구분하여 제사장들의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하였습니다.(16절)

※ 속건제(贖愆祭): 범죄를 용서받기 위해 드리는 제사

속죄제(贖罪祭): 사람이 부지중에 지은 죄를 속죄하기 위해 드리는 제사


2. 요아스의 타락과 하나님의 징벌(17-21절)

많은 시간이 흐르고 제사장 여호야다가 죽자(130세) 왕은 타락하기 시작하여 사실상 우상숭배에 들어갔습니다.(역대하 24:15-27절)

(1) 왕을 경고하신 하나님(대하24:15-27절)

여호야다가 죽자 아람(수리아)왕 하사엘이 예루살렘을 침공하자 917절) 유다의 방백들이 요아스왕에게 우상을 섬기게 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대하24:17-18절) 왕이 이 일을 슬그머니 허락하자 죄로 말미암아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했습니다.(대하 24:18절) 하나님은 그것을 경고하기 위하여 스가랴(여호야다의 아들: 요아스왕과는 외사촌지간) 선지자를 보냈으나 그를 돌로 쳐 죽이고 말았습니다.(대하24:21) 예수님도 땅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고 하였습니다.(마24:35) 그렇게 하나님을 외면한 요아스는 열조 유다왕(여호사밧, 아하시야)이 구별하여 드린 성물과 자기가 드린 성물과 여호와의 전에 있는 금을 다 취하여 아람 왕 하사엘에게 보냄으로 그들이 예루살렘을 떠났다고 했습니다. (왕하12:18절) 그는 성물로 하사엘을 매수했던 것입니다. 자기의 위급함을 묘면하기 위해 열조를 외면하고 신앙을 헌신짝처럼 버린 자였습니다.

(2) 깨닫지 못했던 요아스(19-21절)

하나님은 요아스의 죄를 징벌하기 위해 하사엘로 하여금 유다를 침공하게 했던 것입니다.(대하24:15-27절) 결국 요아스는 신복들의 모반(謀叛)으로 살해되고 말았습니다.(20절) 하나님의 백성들이 죄를 고백하고 주께 돌아오는 대신에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것을 훔치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유감스럽게도 요아스는 여호야다의 아들들의 무죄한 죽음을 복수하려는 자기의 종들에게 살해당하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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