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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모압의 전쟁(왕하3:1-2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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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작성일 11-11-09 13:24 조회 3,82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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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의 여호사밧 왕 18년에 아합의 아들 여호람이 (백성이 번성함) 사마리아에서 12년동안 다스렸습니다. 그는 선왕 아하시야의 동생이었고 부모와 달리 바알 종교를 제거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함(왕상13:33-34절) 죄를 따라 행했습니다.


1. 여호람이 모압을 정복할 계획을 세움(4-10절)

여호람은 왕위에 오르자 아합 왕 때는 공물을 바치던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했으므로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사신을 보내어 함께 모압을 칠 것을 제의 했습니다. 여호사밧은 같은 동족임을 인정하며 여호람의 요구대로 이스라엘 유다, 에돔 세(당시는 유다의 속국이었음)왕이 연합하여 에돔 광야로 진군할 때 출발한 지 칠일이 지나 군사들과 가축을 먹일 물이 다한지라 이스라엘 왕이 절망했습니다.(10절)


2. 엘리사에게 도움을 구한 여호사밧(11-20절)

여호사밧은 하나님을 신봉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한 위기에서 구출받기 위하여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했습니다. 그때 신하 중 한 사람이 엘리사를 소개했습니다. 소개할 때 엘리사는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자라고 했는데 그것은 종이 주인에게, 주인이 손님에게, 제자가 스승에 하던 행위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사밧이 항상 여호와를 의지하는 믿음을 보시고 엘리사를 붙여 주셨던 것입니다. 그때 엘리사는 이스라엘 왕 여호람에게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얼굴을 봄이 아니면 당신을 향하지도 아니하고 보지도 아니하였으리라”(14절)고 간접적으로 여호람의 불신앙을 책망했습니다. 그리고 거문고 탈 자를 불러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자 하나님께서 엘리사를 통하여 예언한대로 이적을 베풀어 충분한 물을 제공해 주었고 이스라엘 연합군이 모압을 정복할 것이라고 예언해 주었습니다.(16-20절)


3. 착각을 일으킨 모압 군대(21-27절)

이스라엘 연합군이 공격해 온 다는 제보를 받고 모압은 전군 경계태세에 들어갔습니다. 그때 모압군대가 착각을 일으켜 맞은편 골짜기에 해가 비치자 상대편 왕들이 서로 싸워 피 바다가 된 줄로 착각하고 스스로 방어진을 풀고 노략하기 위하여 몰려왔습니다.(23절) 이때 이스라엘 군대가 일어나 모압을 치고 쉽게 정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람 생각은 어려워도 하나님은 간단합니다. 순간의 착각 현상이 그들을 패망 시켰습니다. 그러나 모압의 수도인 길하레셋만은 점령하지 못했습니다. 전세가 극렬하여 멸망의 위기를 느낀 모압 왕은 차기 왕위에 오를 자기 맏아들을 성 위에서 번제물로 드리는 잔인하고 극악한 짓을 자행 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연합군의 믿음을 위축시켜 퇴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행태를 보고 퇴각한 것은 분명히 불신앙적인 행위였습니다. 사람은 위기를 느낄 때 이성을 잃을 수 있습니다. 그때 모압 왕 같은 잔인한 행동을 자행할 수 있으니 인간의 부성애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자신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러한 주 하나님의 큰 사랑을 가슴으로 깨닫는 사람은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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