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받은 축복 > 사랑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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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겨우 30세에 임금이 되었습니다.
그 후 주위에 많은 적들을 물리치고 태평성대가 되었으며 나라를 통일하여 명군이라 불리우는 존경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넉넉하고 편해지면 하나님이나 신앙 같은 것은 소홀히 하기 쉬운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먼저 나단 선지자를 찾아가 자기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삼하7:2)
"하나님의 궤" 란하나님의 율법이 들어있는 궤로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궤가 있는 곳에 하나님이 계신다는 신앙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궤는 나라가 안정된 지금도 천막속에 있었던 것입니다.
다윗은 그것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의 생활이 조금 넉넉 해지고 살기가 편해지면 자기의 성공담에 열을내어 자랑을 하면서 은혜를 입은 사람들을 망각 하는것 같습니다 .
나는 요양원에서 어른들을 모시고 사는데 그런 사례를 더러 보면서 가슴이 아플때가 많습니다.
삶속에서 부딪혀 오는 스트레스를 달래보고 여러가지 상처를 치유 받기위해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을 나무랄수 없지만 어떤 어른들은 개에게 하는것 반만 해도 내가 이렇게 섭섭하지 않겠다고 서글픈 한탄을 하는 말을 자주 듣곤 합니다.
특히 신앙생활을 하는 우리는 부모님들이나 주위분들에게 입은 은혜에 소홀히 해서는 안될것입니다.
더더욱 다윗과 같은 하나님의 은총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합니다.
보십시요! 다윗이 고백을 들은 나단 선지자는 매우 기뻐하여 하나님께 기도 했습니다.
"나단이 왕께 고하되 여호와 께서 왕과 함께 무릇 마음에 있는 바를 행하소서"(삼하7:3)
이날밤 나단 선지자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습니다.
그것은 다윗에게 내려질 최고의 축복을 약속하는 말씀 이었습니다.삼하7:6절 이후에 보면 성전 건축을 결심한 다윗에게 약속하는 네가지의 축복이 나옵니다
첫째 존귀한 이름 즉 뭇사람의 존경을 받게될 것이라는 것이고.
둘째 평화를 약속 하셨고.
세째는 자식에 대한 축복이고.
마지막은 그가 다스리는 온 백성에 대한 축복 이었습니다.
내용 그대로 하나님의 집인 성전의 기초를 놓았고 세상에 위대한 유산을 남긴 왕이요' 가장 아름다운 유산을 물려준 아버지요' 가장 좋은 유산을 많이 남긴 신앙인 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이 기사속에서 다윗이 받은 온갖 축복이 어디에 기인 되었다고 생각 하십니까?
'복받을 신앙' '복받을 마음씨' 같이 더 좋은 축복의 밑천이 없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