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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도(儂度)짙은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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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838회 작성일 20-05-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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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강도가 높은 기도, 환란 가운데 부르짖는 강렬한 기도를 농도 짙은 기도라고 표현해보았습니다.

지금 세계는 만물의 영장이요, 과학문명으로 온갖 위력을 과시하며 천하에 무서울 것이 없다는 사람들이, 가장 작은 바이러스에 벌벌 떨어야 하는 웃지 못 할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

그것들이 못 들어오게 할 백신도 없고 죽일 수 있는 약도 개발이 않아 속수무책입니다. 그 작은 것들이 종횡무진 휘젓고 다니니, 인제 어디서 감염될지 몰라 눈에 안 보이는 죽음의 사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첨단 의술로도 한계가 있고, 공포의 위력을 가진 핵무기로도 쳐부술수 없으니 어찌하면 좋단 말입니까?

우리는 인간이 무력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간절히 기도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굶주린 사자굴 속에 던져졌던 다니엘의 기도, 물없는 우물에서 울부짖던 요셉의 기도가 우리에게 필요한 때라고 봅니다.

야곱은 압복 나루터에서 환도 뼈가 위골되었으면서도 하나님의 사자를 붙잡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야말로 진땀을 흘리는 농도짙은 기도를 했었습니다. 바울도 빌립보 감옥에서 그런 기도를 했을 때, 옥터가 진동하고, 옥문이 열리는 역사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제자들이 합심하여 기도할 때 옥에 갇혔던 베드로가 유유히 걸어 나왔습니다.(행12:11)

1912년 4월 14일, 그 거대한 타이타닉 호가 침몰될 때, 뉴욕에 있던 대령의 아내가 꿈속에서 그의 남편이 기도해 달라는 청을 듣고 거실에 나가 기도할 때, 그녀의 친구가 실신한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타이타닉호 침몰 기사가 대서특필로 보도되었답니다. 그 대령은 침몰한 배에서 구명활동을 하고 지쳐, 죽음이 임박했음을 느끼고 최후를 마치려 할때 갑자기 힘이 솟아 얼음위로 튀어 올라 천신만고 끝에 구명되었다는 특보를 우리도 몇 번 소개 들었지 않습니까? 그러한 기도 등은 진정 농도 짙은 기도였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만을 믿고 의지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그 부르짖음은 하나님의 귀에 기재한 확성기 음과 같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기도를 어찌 응답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이때 우리 크리스챤들은 비록 함께 모여 기도할 수 없다고 할지라도 진땀을 쏟는 간절한 기도, 농도 짙은 기도를 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이러한 재앙을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가 예측하지 못했던 더 좋은 선물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축복을 고난의 보자기에 싸서 주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우리 앞에 떨어진 벽돌을 발로 차서, 상처 입지 말고 그것으로 훌륭한 건축물을 만들어 봅시다.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모든 분들은 모두 우리의 가족입니다.

남편을 위해 기도했던 대령 부인의 심정으로 우리 크리스챤들은 각자 있는 곳에서 진땀을 쏟는 농도짙은 기도를 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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