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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찬양시(삼하22:1-5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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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3,675회 작성일 10-12-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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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왕으로서 과거를 돌아보며 기록한 찬송시입니다. 내용을 구분 해 보면 2-4절은 서론, 5-20절은 대적의 손에서 구해 주신 하나님, 21-23절은 구원의 근거, 31-46절은 여호와께서 도와주신 내용의 열거, 47-51절은 결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노래는 다윗이 이방 대적들을 이긴 후(8:1-14절) 밧세바와 범죄하기 전(21-25절, 왕하 15:5절)에 쓴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윗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새로운 시로 하나님을 찬미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 기회 있을 때마다 시를 쓴 다윗(1절)

다윗의 시는 어떤 형식에 메이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감사할 때마다 미루지 않고 시로 표현하여 찬양하면서 영광을 돌렸던 신앙의 사람이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절을 보면 모든 대적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해 주신 그 날에 기록했다고 했습니다. 바로 “그 날”이 중요합니다. 의무를 지키면서 하나님을 신뢰한 사람들은 가장 큰 위험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자기들의 도움이 됨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의인이 부르짖을 때 들으시고 환난에서 건져주십니다.(시34:17절)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모든 고난에서 건져주십니다.(시34:19절) 다윗은 그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즉시 감사했던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의 답례는 신속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뜨거운 마음으로 감사의 촛불을 켤 수 있습니다.


2. 구원하신 하나님을 상징적으로 묘사한 다윗(1-4절)

①여호와는 나의 반석(딛고 서서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발판)

②여호와는 나의 요새(높은 곳에서 전하게 보호받으며 서서히 적을 물리칠 수 있는 장소

③여호와는 나의 바위(어떠한 공격과 화살로부터 완전한 방패)

④여호와는 나의 뿔(대적을 물리칠 수 있는 도구로서 능력을 나타냄)

또 높은 망대시오, 나의 피난처요, 나의 구원자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흉악에서 구원하셨도다”고 노래했습니다. 신약에서는 예수님은 다윗집의 “구원의 뿔”이라고 했습니다.(눅1:69절) 이상의 표현을 통해 생각 해 보면 여호와를 우리 하나님으로 신실하게 모시면 그는 우리의 필요와 소망이 되심을 알 수 있습니다.


3. 죽음의 공포 속에 떨었던 다윗(5-6절)

5절은 다윗을 외워 싼 사방의 세력을 묘사한 것이요, 6절은 죽음의 공포가 몰려오고 있음을 표현한 내용입니다. 어떤 때는 진퇴양난의 절박한 위기 속에서 몸부림쳤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사랑하셨지만 그만큼 시련 속에 연단을 시킴으로 살아계신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셨던 것입니다.


4. 환난 중에 부르짖은 다윗(7-16절)

다윗은 환난을 당할 때 어찌했습니까? 하나님을 떠났습니까? 낙심하거나 절망, 좌절했습니까? 원망 불평했습니까? 아닙니다. 부르짖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이를 들으셨습니다. 다윗은 응답의 징조를 신인동형어법(神人同形語法)으로 묘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처럼 신제로 능력을 발하여 생생히 응답하셨음을 과장법으로 하나님의 권능과 위엄을 실감나게 묘사했습니다.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시적 표현입니다.(꼭 봉독해 봅시다)


5. 하나님께서 기도를 응답하심과 응답하신 조건(17-28절)

그것은 다윗이 의롭게 살았으므로 응답하신 것입니다. 기도는 상호(相互)적이고, 기도 응답을 받는 다는 것은 사귐의 한 형태입니다. 의의 길에 서서 하나님과 사귐(교제)을 계속 가질 때 기도의 응답을 받습니다. 17절부터 20절까지는 기도에 대한 응답의 내용입니다. 다윗을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는데 그것은 다윗보다 하나님의 힘이 센 연고라고 했습니다.(18절)


6. 하나님의 능력을 더 구체적으로 묘사함(29-46절)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은 그 자체가 완전하고 진실하니 그 말씀이 곧 약속이서 하나님께 피하는 모든 자에게 방패가 된다고 고백했습니다.(31절) 이스라엘을 전쟁에서 건지시고 또 자신을 보존하여 모든 민족의 으뜸으로 삼으셨으니 자기도 알지 못하는 백성이 자기를 섬길 것이라 했습니다. 그것은 다윗의 뿌리에서 메시야 예수가 나오게 될 것을 예언한 내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44절) 이 점에서 다윗은 그리스도의 한 모형입니다. “하나님을 기뻐하사” 그를 존귀케 하셨던 것입니다.(사42:1, 2) 그러므로 “열방 중에서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라” 했습니다.(50절) 신약에서 바울은 다윗의 시를 인용하여 그 사실이 이루어진 것을 증언했습니다.(롬15:9절)


7.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함(47-51절)

“여호와는 생존하시니” 이 모든 구원의 역사는 유일한 근거가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찬양함으로서 이 시편을 결론짓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구원하시고, 다윗 왕국을 보전하실 목적이었습니다. 흑암과 죄악이라는 적대 세력을 완전히 멸망시키시고 온 천하를 하나님께 돌아오게 함으로서, 영원한 하나님의 왕국을 건설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다윗에게 베푼 구원의 완성점이요, 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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