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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삼하5:1-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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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댓글 0건 조회 5,772회 작성일 10-07-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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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림몬의 아들 레갑과 바아라가 이스보셋(사울의아들)을 죽여 그 머리를 가져왔을 때 다윗은 얼마나 슬퍼했습니까? 상을 주기는커녕 그들을 죽였고 이스보셋을 아브넬의 무덤에 장사해 주었습니다.


1. 이스라엘 온 지파의 왕이 된 다윗(1-5)

다윗은 헤브론에서 유다지파를 7년 반 동안 다스렸었습니다.(5절) 이제 그는 33년동안 전체 민족을 다스리게 되었으며 총 40년 이상을 통치 합니다. 다윗은 세 번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베들레헴 집에서 사무엘에게 (삼상16:12절), 유다 사람들이 헤브론에서(삼하2:4), 또 오늘 5:3절에서 기름을 부어 명실공히 통일 이스라엘 왕국의 왕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온 지파의 대표들이 다윗을 왕으로 인정한 이유는 다음 세가지 였습니다.

다윗은 왕의 골육이다 ②이스라엘의 군대를 지휘한 사람 ③여호와께서 다윗을 이스라엘의 목자와 주권자로 세우셨다는 것이었습니다.(2절)


2. 예루살렘(다윗성, 시온성, 7절)을 수도(首都)로 택함(6-12절)

당시 예루살렘은 가나안 거민 여부스 족속들이 점령하고 있는 천연의 요새였습니다. 삼면이 깊은 골짜기로 둘러싸이고 고지대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 요새는 이전에 점령당한 일이 없었습니다.(수15:63, 삿1:21) 그래서 여부스 사람들은 오만방자하여 “소경과 절뚝발이라도 너를 물리치리라”고 다윗의 군대를 조롱했습니다.(6절) 그러나 다윗의 군대는 보기 좋게 그들을 물리쳤으니 하나님은 성문을 여는데 충성된 요압을 사용하셨던 것입니다.(역대상11:5-8) 본문을 볼 때 수로를 사용했던 것을 알 수 있으며 요압이 다윗의 작전을 능숙하게 수행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8절) 남을 함부로 깔보아서는 안 됩니다. 여부스족들이 “소경과 절뚝발이라도 너를 물리치리라” 한 말에 다윗은 분개했었습니다. 그래서 절뚝발이와 소경을 미워했고 그들을 치라고 명령 할 정도 였습니다. 다윗은 예루살렘을 점령한 후 성을 쌓았고 점점 강성해 갔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그처럼 강성해 질 수 있었던 것은 여호와께서 함께 계셨기 때문이었습니다.(9절) 이웃나라들도 이를 인정했으니 두로와 히람이 사자와 백향목과 석수를 보내어 다윗을 위해 집을 짓게 했습니다. 이런 시점에서도 다윗은 자신의 왕직에 대한 의미를 깊이 깨닫게 됩니다. 이 모든 일은 여호와께서 다윗을 사용하신 것이며 백성을 위한 것임을 깨달았기에 그는 선정을 베풀 수 있었던 것입니다.


3. 블레셋을 물리친 다윗(13-25절)

예루살렘에 올라온 다윗은 처첩을 더 취하여 자녀를 낳았는데 딸을 제외한 11명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때 4번째 아들이 밧세바에게서 낳은 솔로몬으로 전체 아들 중 9번째였습니다. 이 내용을 이곳에 삽입한 이유는 처첩 얻는 것을 장려하려는 것이 아니고 다윗의 가문이 그처럼 강성해 졌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1) 이때 블레셋이 쳐들어왔으니 다윗이 요해처(要害處: 아군에게는 유리하고 적국에게는 불리한 지형 곧 예루살렘성)로 나갔습니다.

이 내용은 우리에게도 큰 교훈을 줍니다. 사단은 승리하고 느슨할 때를 노려 공격합니다. 그때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을 받습니다.(19절) 그리고 승리를 위해 싸우자 대적이 흩어졌으니 하나님께서 “내 앞에서 대적을 흩으셨다”고 그곳 이름을 “바알 브라심”이라고 지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우상을 앞세우고 왔다가 그것들을 다 버리고 가서 다윗의 종자들이 치웠다고 했으니 우상의 무능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합니다. 우리는 자신만 믿는 우상, 지식, 재물만 믿는 우상, 사람 숫자만 믿는 우상을 앞세우고 싸워서는 안 됩니다.

(2) 두 번째 블레셋이 공격은 더욱 대대적이었습니다.

총 공격이었으니 르바임 골짜기에 그 중다함이 가득할 정도였습니다. 그때 다윗은 어떠했습니까? 또 다시 하나님께 물었다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새로운 작전을 제시하셨습니다.(23-24절) 우리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한번 기도하여 응답받았다고 계속 울겨 먹으려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항상 새로운 결정을 주시도록 새롭게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스리도록 초청해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작전대로 기습공격 하여 그들을 예루살렘에서 약11km  떨어진 게바까지 내쫓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이스라엘의 강성함을 온 천하가 알도록 최강국 블레셋을 사용하셨던 것입니다. 끝으로 왕좌를 위한 다윗의 길은 여러 해 걸렸으며 많은 시련이 따랐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있어서 다윗은 하나님을 첫 자리에 두었으며 대적에게 복수하거나 앙갚음 하려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 일에 있어서 다윗이 하나님의 때와 계획에 의해 보호받으며 격려를 받는다는 것을 알 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만일 우리가 그를 신뢰하기만 하면 우리에게도 똑같이 행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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